이번 주엔 한국코트렐의 느닷없는 유상증자 공시로 인해 울고...LGLS의 상승으로 웃고...주말 폭락으로 인해 좋은 분위기는 망가졌고...그래도 내 펀드는 일부 선방한 효자들 덕분에 약간의 + 평가수익
대한화섬의 효과가 쉽게 끄지지않을 것임은 이미 예상했지만, 샘표식품으로 인해 저변을 넓히는 분위기다. 그 덕분인지, 오늘 느닷없이 상한가까지 오른 해성산업은 날려버렸다. 한 펀드에선 + 12% / 한 펀드에선 - 4%...두 펀드에 매수편입한 날은 같았는데, 한 쪽은 물타기를 했고 다른 한 쪽은 처음 그대로였음의 차이다
- 교훈: 물타기를 두려워말라
- 매도 이유: 연 2% 정도의 수익을 주는 자산주는 사양하고 싶어서...지난 번 매수 시점에선 자산주가 날라가는 분위기라 단기차익을 얻기 위함이었는데, 이후 하락하면서 매수에 대한 후회가 있었음. 아마 다음 주부터 폭등할 것임/ 늘 그랬듯이^^
김영익/ 시골의사가 좋다고 해서 아무 생각없이 보유하고 있는 LGLS의 상승움직임이 너무 좋다. 어제 48,000 원 위에 올라섬으로써 확실한 모양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이번엔 주가를 제대로 올려놓아서, 올봄 상승 때 수익실현 못했던 것을 은근히 후회했던 내 마음이 위로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이번 움직임이 상승궤도가 아니면...또 기다려야지^^ 기다리는 것은 내 장점이니까^^
이유는 원자재가, 특히 개인에게 크게 영향을 미치는 유가의 하락으로 발생한 잉여자금으로 가전 등 IT 소비가 늘어날 것이며 자동차도 소비가 늘어난다는 점에서 좋을 것이란다.
조선은 최소 2 년 이상 실적이 향상될 것이고...가장 큰 경쟁자인 중국은 아직 따라오기가 힘들기 때문에...
증권은 주식시장이 좋아지면 가장 큰 수혜주이기 때문...
요즘 듣는 얘기들을 확인한 정도인데, 그렇다면 나는 우선 이익이 난 종목을 일부 현금화한 다음에 계속 좋아질 것으로 꼽아둔 종목으로 저가매수 주문을 넣으면서 진짜로 그렇게 되는 지 지켜보려고 한다. 과연 원자재가격이 무너질지...불과 얼마 전까지 원자재 펀드 설정하며 광고하던 그들의 입에서 원자재가 하락이 대세라고 하는 이런 사람들의 말을 믿을 수가 있어야 말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