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아침을 뜻깊게 시작하시는군요.
눈팅만 하기 염치없어 새해 인사드립니다.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가족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새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강화도에 있는 정수사도
분위기 있는 예쁜 절이지요.

해가 바꿨네요.
생일이란 것이 매일 살아가는 나날이 생일이듯이 해가 바뀌었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을 겁니다. 그렇지만 새로운 한해를 맞는 보신각 종소리를 TV를 통해 보면서 새로운 다짐을 해 봅니다.

작년에는 망년회 술이 문제였는지, 자면서 한해를 넘긴 것 같은데, 오늘은 왠일인지 식구들이 모두 거실에 모여 보신각 종소리를 들었습니다(보았다는 것이 맞나?)

내일은 아침에 강화도 전등사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곳이 일출 장소는 아니지만, 부처님앞에서 잘봐달라고 소원을 빌려고 합니다(이건 순전히 집사람의 제안입니다^^) 아마 늦게 출발하므로 해는 차 뒷쪽에서 떠 오를 것 같네요^^

돌아오는 길에 인삼막걸리 2 통을 사서 장인어른을 찾아뵈려 합니다. 하나뿐인 동서네도 온다고 하고 발목을 다쳐 병원에 입원해 있던 장모님도 휴가(?)를 내서 집에 오신다고 하고 처남들도 온다고 하니, 처가 식구들이 모두 모여 떡국으로 점심을 하면서 정초부터 술 한잔 하게 되었네요. 서울은 떡국 대신 만두국을 먹던데, 저 때문에 떡국도 한답니다. 맏사위의 힘이라고 할까요^^

저를 아는 모든 분에게 모두 좋은 일만 함께하는 새로운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내년에도 좋은 수익률 올리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좋은글들 감사드립니다. ^^ 많은 배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sk주주시군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하며 높은 수익율을 향유하시는 한해 되시길...

이제 올해 주식시장도 마감했고, 며칠 남지않은 올 한해 남아있는 책을 읽어내야 하겠습니다. 덤으로 주는 책, 싸게 파는 이벤트에 현혹되어 열심히 주문했던 책이 밀렸어요. 어디보자...롱테일경제학/ 구글스토리/ 차트의 기술...3 권만 읽으면 되네^^ 시간이 된다면 넬슨과 펄벅평전까지...다들 두께가 제법되는 것이 심한 압박감을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