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기심맨
• (xxx.xxxx.xxx.181)

제 개인적인 유선인터넷 경험에 비춰봤을 때, 모바일 스타크래프트같은게 나오면 알아서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 같습니다 ㅎㅎ 근데,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은, 과연 아러한 모바일 기술이 경제활동 인구의 생산성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느냐 입니다. 모바일로 생산성을 증대시켜줄 수 있는 solution을 제공하는 회사가 있다면 가장 많은 수혜를 입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고리타분한 생각을 해봅니다.

10.03/24 12:00    

• 神仙
• (xxx.xxxx.xxx.118)

예전에는 프로그램 하나 걸어 놓고 나가서 담배 한개피 피울 여력이 있었는데,
어느날 컴퓨터가 빨라 지더니 그럴 여유가 없어 지더군요.

예전에 두사람이 하던일이
인터넷으로 연결된 정보인프라 때문에 혼자처리해야 하는 상황이 되더니,

이제는 모바일이 난리군요.

같은 논리로, 모바일도 우리 생활에 안착되면,
정말 피곤할 것 같습니다.


시간의 제약이 없어지잖아요.... 24시가 근무상태라고 할까... ㅋㅋㅋ


이런 것이 정말로 삶을 윤택하게 하는 기기들 인지 의문이 갈때도 있더군요... 나만 그런가???

10.03/24 16:08    

• kapenter
• (xxx.xxxx.xxx.241)

우리가 처리해야하는 정보량은 갈수록 늘어납니다. 다시말해 예전같았으면 모르고 살았었을 것들을 다 알게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행복할 수도 있고 너무 바빠서 불행할 수도 있겠습니다. 제가 다음에 하고 싶은 일 중에 하나는 살면서 어떻게 정보를 처리해야하는지 연구를 해보고 싶습니다. 어쩌면 투자도 정보처리 방식에 대한 일일 수 있지요

10.03/24 20:19    

• 바탄카
• (xxx.xxxx.xxx.35)

맞슴다. 기술의 발전이 사람을 꼭 행복하게 만드는거는 아닌거 같슴다. 퇴근했는데 회사서 전화오고 멜로 일받으면 예전에는 어케 일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으로 습관적으로 멜 확인 뉴스 확인하는데. 무선인터넷있으면 그런 시간이 더더욱 늘어나겄네여.. 정보의 홍수속에 나만을 위한 진짜 정보만 걸러주는 업들이 각광을 받지 않을런지..

10.03/24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