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순환사이클은 자연스런 경기순환 사이클이고, 지금의 문제는 세계 경제가 블럭별로 동조화 되어서, 한 경제블럭이 다른 경제블럭을 받쳐주던 과거와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금리인상은 그때가서 고민하기로 하자.

사람은 누가 뭐래도 자신의 생각대로 원하는 대로 살게된다.
누구나 자신의 행동을 탓하고 후회하곤 하지만 생각을 바꾸기 전까진 별로 달라지진 않는다.
하지만 '내가 서른살이 된다면'이란 책을 읽고 내 인생에 운이 얼마나 작용했는지 통렬한 복기를 해보게 됐다.
운이 좋아지려면 기량과 실력의 차이는 물론이고, 인성이 좋아야 한다는 것을 덜 강조한 것 아닌가 샆다.
이어서 읽은 조훈현의 고수의 생각법에는 그 부분이 강조되어 있다.
실력이 있지만 운이 나빠서 자빠졌을때 나를 일으켜주는 것은 내가 어려울때 나와 살갑게 지내던 사람들이었다.

중국이 카드를 빼들었다.
이제 시장이 반응할 차례.

이번 경기수축기는 전세계 경기가 동기화 되어 나타나는 첫번째 경기하강이 될 것 같다. 중국이 전세계 수요를 책임지던 시절에서 벗어나서 중국이 환율절하를 하면서 공급초과의 임계점에 납덩이를 올려놓았다.
10년전에는 중국발 원자재 버블에 이어 중국 위안화 절상에 이은 중국의 버블이 사치품 버블과 해외 자산버블을 만들어냈고...
아직 신용위기까진 가지 않았지만 재고조정이 원활해지지 않으면 신용위기위험도 도사리고 있을듯..

나는 살아남았다는 안도보다
나도 죽을 수 있단 공감이 필요한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