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의 창업주인 고 박인천 회장은 네 아들에게 그룹의 양대 지주회사 격인격인 금호석화와 금호산업 주식을 똑같이 10.01%, 6.11%씩 나눠줬다
고 박성용 회장 등 경영에 참여한 4형제는 공교롭게 아들을 1명씩 두고 있다. 이 중 고 박성용 명예회장의 아들인 박재영씨는 영화를 전공하느라 경영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고 박정구 회장 아들 박철완씨는 아시아나항공 전략팀 부장, 박삼구 회장 아들 박세창씨는 전략경영본부 상무, 박찬구 회장 아들 박준경씨는 금호타이어 회계팀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연세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에서매사추세츠공과대학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박세창 상무는 2005년 금호타이어에 부장으로 입사해 1년 만에만에 상무보로 승진했고, 지난해 11월 상무에 올랐다. 다른 3세들이 부장직급에 머물고 있는있는 것에 비하면 초고속 승진. 박 상무가 금호타이어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단에 대한대한 후원 계약 체결과 그룹 신사옥 건립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특히 대한통운을 인수하는인수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등 보폭을 넓히자 그룹 안팎에서는 박 상무로상무로 후계구도가 굳혀지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흘러나왔다. 박 상무는 최근엔최근엔 사장단회의에도 직접 참여하고, 사장단 회의 결과 자료도 받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알려졌다.
2006년 11월 금호아시아나그룹 화학부문 회장에 올라 그룹 2인자로 차기차기 수장이 유력했던 박찬구 회장으로서는 위기감을 느낄 수밖에 없지 않았겠느냐는 게 재계의 분석이다. 박삼구 회장이 65세가 되는 2010년을 넘어서까지 경영권을 유지할 경우, 형제형제 간 경영권 승계는 물 건너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최근 박찬구회장부자가 10.01%에서 18.47%로 지분을 늘렸고, 박철완씨도 11.76%로, 그리고 박삼구회장부자도 11.76%로 지분을 증가시켰다.
첫째 4.65
둘째 11.76
셋째 11.76
넷째 18.47
첫째와 넷째의 합이 23.12..... 둘째와 셋째의 합이 23.52.....
금호아시아나 공식 논평은 금석단일지주회사로 가기 위해 경영권안정이 목적이라는데
대주주일가가 자사주 포함 60%정도 들고 있는데 무슨 경영권 안정?
더 특이한 일은 금산주식은 모두 매도한 것이다.
크게 보면 둘중 하나이지 아닐까?
1. 금석이 혼자 단일지주회사로 가는데 대우건설문제 해결에 금석이도 동원된다.
거기서도 여러가지 시나리오가 나올 수 있는데 금산이 대우 풋백옵션 해결이 어려우니 금석이까지 현금을 마련해줘야 한다. 대략 현재 가격대로라면 필요금액이 4조이상인데 강남터미널도 팔고, 뭐도 팔고, ... 해도 돈이 모자라면? 과연 금산혼자 이 돈을 모두 마련할 수 있겠는가? 그렇다면 금석이도 어느정도 해결해 줘야 하지 않을까?
박삼구 회장이 자꾸만 금석이에게도 그리 하라고 재촉하는 것은 아닐까?
2. 화학부문과 건설유통간 계열분리
박찬구회장은 4남인데 삼구형과는 3살정도 차이. 과거 관례가 65세면 경영권양도라는데 이것은 기존 일이고, 돈 앞에 누구도 장담 못하게 됨. 특히 3세정도 되면....
그래서 박찬구회장은 대우인수등 여러 악수를 둔 삼구회장과 계열분리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그러면서 너는 너, 나는 나 심정으로 계열분리하자고 하는 내막은 아닌지 모르겠음
기관들의 최근 매매형태를 보면 죽기살기로 팔고 있음.
정보력이 좋은 기관을 인정한다면, 삼구회장의 경영권방어에는 문제 없고, 결국 금석이도 대우건설 문제에 있어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인데...
또한 이럴수도 있음. 찬구회장님만 아니고 둘째, 셋째 집안 모두 매수하는 것을 보면 혹시 금산이는 버리고 금석이만을 살리겠다는 것 아닌가?
그러나 둘째 경우라면? 특히 이제 70%정도로 대주주지분이 증가한 상황에서 외국인과 기관들의 물량을 제외하면 실제 유통물량이 매우 적은 상황에서 대주주간 표대결상황이 발생한다면?
먼저 찬구회장님쪽에서 먼저 매집-이후 둘째, 셋째 집안에서도 1.7%정도씩 매집-한동안 잠잠하다가 다시 찬구회장님쪽 추가매집.....그리고 향후에는?
2ㆍ4분기 실적은 화학업종이 정유업종보다 낫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정유업종의 투자 매력이 더 부각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는 화학업종의 추가 상승을 겨냥하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정유업종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리는 게 바람직할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화학업체들은 2ㆍ4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점진적인 유가 상승에 따라 판매가격이 동반 상승했고 중국의 수입 수요도 탄탄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LG화학ㆍ호남석유화학ㆍ금호석유화학ㆍ효성ㆍKCCㆍ제일모직ㆍOCIㆍ삼성정밀화학 등은 2ㆍ4분기 실적이 1ㆍ4분기보다 더 좋을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SK에너지ㆍS-OIL 등 정유업체들의 2ㆍ4분기 실적은 1ㆍ4분기 대비 악화된 것으로 예상된다. 정제마진 하락으로 정유 부문의 이익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화학업체들의 실적 모멘텀은 약화되고 정유업체들은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화학업체들은 2ㆍ4분기에 다른 아시아권 화학업체들이 정기보수 및 사고로 인해 가동을 중단한 데 따른 반사이익을 누렸다. 하지만 3ㆍ4분기 이후에는 중국과 중동의 석유화학 제품 공급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글로벌 석유화학 경기도 하락세로 접어들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소용환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2ㆍ4분기 실적이 양호한 화학업체들의 단기 상승이 예상되지만 4ㆍ4분기 이후에는 이들의 실적 장세가 꺾일 것이라는 우려감이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최근 낙폭이 심한 정유 주식의 비중확대를 통해 향후 반등을 노리는 게 바람직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또 하반기 최선호주로는 정유업체인 SK에너지를 비롯해 코오롱ㆍ호남석유화학 등을 추천했다.
김지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SK에너지에 대해 “2ㆍ4분기 실적은 크게 부진하겠지만 3ㆍ4분기부터는 회복이 예상된다”며 “현재 주가는 실적 부진을 이미 반영한 것으로 보이며 이제는 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리먼브러더스 파산전 종합지수는 1450내외였음. 현재 지수가 1397정도이니 이제 약간 더 오르면 파산의 영향에서 회복된 격임
코스피전체지수가 거의 동일한 위치에 왔다면, 기업의 가치가 그간 몇 개월새 변하지 않았다면 개별 기업의 주가도 작년 10월초와 현재는 같아야 함
지수가 현재보다 더 크게 상승하지 않는다면 이제는 작년 10월초 주가를 회복하지 못한, 덜 오른 종목위주로 오를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1. 서울가스, 예스코
가장 느리게 오르는 전기가스업도 얼마전부터 오르기 시작함
삼천리도 경동가스도 부산가스도 최근 거의 20%이상 오르며 10월초의 주가수준에 육박함
그러나 같은 업종인 서울가스와 예스코는 아직도 바닥에서 박박기는중
향후 인플레가 반드시 온다고 함. (버핏이 단정적으로 언급)
인플레의 핵심은 유가가 아닐까?
서울가스는 가스업종중 해외자원개발에 가장 공을 들이고 실제 수확도 하고 있는 기업임
10월초 9만원, 현재 56000원
예스코 역시 해외자원개발을 위한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유사한 노력을 하고 있음
2. 에스오일 우선주
환율이 급락하고 있음. 또한 위에 언급한 대로 원유 폭등 가능성이 매우 높음. 거기에 배당수익율은 10.7% 수준
에스오일에 매우 우호적인 상황으로 보임
작년 10월초 주가는 6만원 수준이었음(배당수익율이 8.3%) 현재 46700원
25% 수준의 주가 상승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아니면 배당이나 받지 뭐
3. 성창기업
아래 기사내용처럼
산림청이 추진하려는 두개의 큰 사업인 '산림바이오매스와 수목원을 통한 숲치유사업'
모두 성창기업의 신사업과 동일
“저탄소 녹색성장의 주역으로 산림청 역할이 정말 중요합니다. 조림 등 전통적 기능에 더해 녹색성장이라는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최일선 정부 조직이 돼야 합니다. 기능 변화에 걸맞게 ‘산림청’ 명칭도 ‘녹색자원청’, ‘산림녹지청’ 등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31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만난 정광수 산림청장은 첫마디부터 ‘뉴스’를 선물했다. 1967년 개청 이래 계속 써온 청 이름을 바꾸겠다는 것이다. 30년 산림청 맨인 그를 포함한 모든 산림공무원의 체취와 영욕이 담긴 간판을 떼고 새 간판을 달겠다니…. 당연히 이유를 물었다. “산림청 이미지하면 옛날 산림단속원인 ‘산감’부터 떠올립니다. 산림청 일은 멀리 심산유곡에만 존재하는 것으로 아는 시각도 여전합니다. 일부에서 산림녹화도 다 됐는데 산림청이 왜 필요하냐는 시각도 있고요. 홍보가 안돼서 그런 측면도 있지만 정부 수립이후 수많은 부처가 시대 발전 추세에 따라 개명한 전례에 비춰보면 산림청의 명칭 변경은 오히려 만시지탄입니다. 왜 기후변화가 심각한지, 탄소배출을 줄이는 긴 호흡의 녹색성장이 이 시대에 왜 중요한 명제인지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기관명칭을 바꾸는 방안을 추진할 생각입니다.” 발전적 기능변화에 따른 ‘확장 개업’ 성격이다. 치산녹화란 첫 사명을 다한 산림청이 이제 새로운 패러다임의 녹색행정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변신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집무실 벽에 걸려 있는 ‘녹색 뉴딜’ 일자리 창출 상황표가 눈에 들어왔다. 전국 지방산림청과 지자체에서 올라온 ‘성과’가 시시각각 접수되고 있다. 올해 연인원 기준고용 목표 1126만명, 현재 상시 고용인구 5만4604명, 목표 대비 108% 진척. 양적으로 엄청난 숫자다.
산림청은 숲가꾸기, 나무심기, 산림바이오매스(목재부산물 연료화사업), 숲길 조성 등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용 위기의 응급실’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다. “단순 노무직만을 위한 단기 대책 아니냐”고 질문을 던졌더니 정 청장의 차분한 반박이 되돌아온다. “삼성경제연구소가 정부의 녹색 뉴딜 9개 핵심사업을 평가한 결과 우리 청이 추진하는 녹색 숲가꾸기가 일자리 창출속도와 투자 용이성 측면에서 전체 1위로 평가됐습니다. 육체노동이 필요한 직군뿐만 아니라 숲 해설가, 수목원 코디네이터 등 도시 고학력층이나 여성계층에 적합한 일자리도 함께 공급해주고 이들을 훈련시켜 전문직업인으로 자리잡게 하는 교육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유일한 탄소흡수원인 우리 숲을 건강하게 가꾸는 녹색성장 사업의 일환인 만큼 근로자들의 참여의식과 자긍심을 높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도 1930년대 대공황시기 뉴딜 사업을 벌일 때 340만명의 청년실업 계층을 대규모로 산림사업에 투입했습니다. 오늘날 세계 최고의 산악 트레일 코스로 꼽히는 3400㎞ 길이의 애팔래치안 트래일, 버지니아 숲, 옐로스톤·요세머티 국립공원의 등산로가 그때 조성됐고 미국 청년들이 미국의 자연과 국토에 대한 애국심을 갖게 되는 큰 계기로도 작용했습니다. 우리의 ‘녹색 뉴딜’도 그런 큰 성과를 낳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정 청장의 또다른 최대 관심사는 석유·석탄을 대체하는 신 재생에너지인 ‘산림 바이오매스 사업’이다. 담배 필터 크기의 ‘목재톱밥 덩어리(필렛)’를 보여주면서 “이것 1㎏의 열량이 연탄 1장의 2배 가까이 되는데다 가격은 경유의 절반값”이라고 말했다.
숲가꾸기를 통해 나온 연간 수백만t의 산림부산물을 경기 여주의 가공공장에서 톱밥으로 갈아 압착해 전국 80만 농촌농가와 비닐하우스 시설농가에 연료로 보급하는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화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3000여개의 관련 목재보일러가 ‘귀뚜라미 보일러’ 등 시중 회사를 통해 농가들에 보급될 예정이다. 정 청장은 숲과 산이 인간에 주는 휴식과 치료효과를 고도화된 의료 서비스로 연계하는 3000억원 규모의 ‘숲 치유센터’ 건립 구상도 털어 놓았다. 암, 아토피, 스트레스 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요양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대규모 산림복지시설을 경북 북부권 국유림에 건립키로 하고 기본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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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하려는 두개의 큰 사업
산림바이오매스와 수목원을 통한 숲치유사업... 두개가 모두 성창기업의 신사업과 동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