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투소에 포트가 많이 올라오는 것을 보니 4월은 장이 좋았나봅니다.
그러나 양반펀드는.........., 물론 배당금이 들어와서 3월보다 낫습니다. 올해 년간 4.3% 수익을 올리고 있읍니다.
일단 배당금들이 모두 입금되었읍니다. 2월부터 분산입금되어 4월에 입금된 배당금은 생각보다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일단 다음회기의 생활비를 제외하고도 투자금을 조금 늘리 수 있는 정도는 됩니다.
그리고 보유종목 중 비중이 큰 삼성전자, 맥쿼리인프라, s-oil, dgb금융지주의 실적이 발표되었읍니다. 삼전을 제외하고는 생각보다 못한 듯합니다.
이제 소형주들의 실적이 5월에 나올 것이지만 별 기대가............
4월에는 에스오일우, 유아이엘을 좀 추매하였읍니다. 일단 장기주택계좌 위주로 그리고 삼성전자우선주도 몇주 추가하였읍니다.
이제까지 강세이던 바이오주가 꺽이고 건설등 경협주가 오를지 일회성으로 끝나고 바이오주가 다시 강세를 띨지는 잘 모르겠읍니다. 일단 대한약품과 화성산업을 보유한 입장에서 보면 4월은 별차이가 없어보입니다.
밑에 기술했다시피 대구은행은 매도를 심각히 고민하고 있읍니다. 작년은 참을 수 있었는데 올해까지 이익이 증가하지 않는 것은 참기가 쉽지 않네요. 다른 은행주를 사기보다는 아마 다른 산업쪽으로 찾아야되지 않을까 고민중입니다.
요즘 다시 맹렬히 책을 읽고 있읍니다.
교양서도 이것저것 읽고 경제서도 다시 열공하고 있읍니다.
피터린치의 월가의 영웅을 다시 읽었는데 상당히 진도가 잘 나가더군요 그렇지만 확실히 피터린치와는 궁합이 잘 안 맞는 것 같습니다.
성장주투자자와 배당투자자의 차이는 확실히 있는 듯.......
회색코뿔소가 온다와 인간은 필요없다는 식의 위기의식을 높이는 책들도 읽었고.....
오랜만에 짐 콜린스의 책을 읽었읍니다. 위대한기업의 선택
이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약간의 안도를 얻었읍니다.
시대에 뒤떨어지는게 아닌가 하는 의문과 미지의 세계(앞으로 다가올 세계)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읍니다.
솔직히 내 머리로는 풀리지 않는.......
그러나 이책을 읽으면서 10배기업의 리더들이 한 행동중에 내가 행하고 있는 것이 상당히 많다는 결론에 이르렀읍니다.
결국은 잘해가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그래서 나를 믿고 가보기로..........
2003년 7월 1일부터 현재까지(2018년 4월 23일) 코스피는 대략 270% 올랐읍니다. 양반펀드는 현재 대략 4,350%의 누적 수익률을 올리고 있으니 나도 10배.........
맥쿼리인프라의 경우 키움증권의 라진성씨의 힘이 세다고 봐야되나.......
아니면 그냥 이익실현의 빌미를 제공했다고 봐야되나......
대충 일분기 eps 300원 년 600원이라는 것은 자회사 배당금을 챙긴 사람들은 대충 다 알고 있는 것 아니었던가...........
하반기 자회사의 배당금이 있다면 당초 예상처럼 630원도 가능할 것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