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원씨의 책은,
세리씨이오에서 세렝게티생존경영을 통해 접하게 된 이후,
이 사람이 쓴 책은 다 읽어 보았다. 앗, 내가 모르는 책이 있을 수 있으므로 취소 ^^
사장으로 산다는 것
사자도 굶어죽는다
시작하라 그들처럼
방금 검색해보니 참 책 많이도 썼네. 그 중 3권밖에 읽지 않았음 (- -)
그 중 사자도 굶어죽는다,는 책은 참 재미있고
세상살이의 복잡다단함을 일언에 폐하고
사자도 굶어죽는다는 아주 심플한 문장으로 일도양단해내는 아주 좋은 책.
일독을 권합니다.
그건 그렇고,
시작하라 그들처럼 p160에 나오는 트럼프 관련 글이 재밌길래 잠깐 베낄려고 합니다.
p160----------------------------------------
그는 성공의 조건으로 준비를 강조했다. "나같은 사람들은 이기기위해 투자합니다. 이기기 위해 투자하는 사람들은 누구보다 많이 공부해 리스크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사람들이죠." 그는 "잠이 적어서 유리하다"고 말했다. 하루 4시간 정도밖에 자지 않으며 일주일에 28시간을 순수 독서 시간으로 쓰고 있다고 한다.
기자는 인터뷰 중 누구나 할 수 있는, 또 하고 싶어하는 질문을 했다.
"어디에 투자해야 돈을 벌 수 있을까요? 가장 유망한 투자처를 꼽는다면?"
대답이 곧바로 나왔다.
"이게 바로 함정입니다. 사람들은 종종 다른 사람에게 찾아가 '내가 지금 1만 달러가 있는데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요?' 라고 묻곤 합니다. '맨해튼에 이런 빌딩 멋지지 않을까요?'라고 물으면서 정작 뉴욕시의 구획법(zoning)조차 제대로 모르죠. 그렇게 되면 자기 돈을 다른 사람한테 줘버리는 격이 되는 거예요. 부자가 되고 싶다면 돈이 자기 손을 떠날 때 그 돈의 향방과 운명에 대해 그 누구보다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뉴욕시에서 건물을 세우려면, 개발업자는 도시구획, 대기권, 세법 등에 관한 수천가지 사항을 알아야 해요. 나는 하룻밤 사이에 개발업자로 성공한 게 아닙니다.' ------- 그가 강조한 것은 세 가지 였다. 작게 시작하고 잘 아는 것에서 시작하라는 것, 그리고 시작하기 전에 줄줄이 읊을 수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p298-------------------------------------------
톰 피터스가 강연 때마다 하는 말이 있다.
"제발 내 비석에는 이런 비문이 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하는 말,
"정말 멋진 일을 하고 싶었으나, 보스때문에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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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진 종목을(3년 후에는 3배 이상 오를) 알고 있었으나,
일단 1주일 만에 10% 이상 오를 종목부터 사고
멋진 종목은 천천히 사려고 하는 바람에 항상 나는 돈을 잃어왔다. ^^
멋지고 설레는 좋은 아침입니다.
처음처럼, 처음부터, 순서를 지켜서 멋진 투자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