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월 워렌버핏반 제 2조 토의내용 정리해서 올립니다.

날짜 : 1월 19일 수요일
대상 도서 : 버핏도 따라한 케인즈의 주식투자 비법
발표자 : 나홀로투자
토의 참석자 : 유월, 도시아이, 봄버들, 꿈돼지, 비제이, TripleV

1. 몇 개의 종목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요?

저희 조는 2가지 의견으로 나누어졌습니다.

a. 포트폴리오 종목수는 5종목 이하로 맞추려고 한다, 또는 5~10종목이 가장 좋은것 같다
-> 시장을 이기려면 종목수와 종목 선택이 중요하고 이러한 관점에서 종목수가 중요하다.
    실력이 조금 더 늘면 5종목 이하로 맞출 계획이다.
   종목수의 집중과 함께 산업군의 비중이 같이 동반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예를 들면 유망 산업군 인 IT, 자동차, 화학의 비중과 기타 산업군의 비중조절 등)
b. 분산투자를 위한 종목 분산은 큰 의미가 없다. 종목수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 투자자의 자본사항 또는 비중조절을 통해 수익률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모니터링 소량매수를 활용하면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된다.

2. 요즘 자주 기사화되는 치킨게임 VS 승자독식에 대해서 알고 있는 기업에 대해 이야기 해보아요

- 메가스터디가 온라인강의 시장에서 독식했었다. 유명강사는 한정된 자원이기때문에 이를 확보하면 승자독식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유명강사가 독립하는 등 패러다임이 약간 변했다)

- 유통업에서 승자독식 사례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마트, 월마트, 홈플러스 등 M&A등을 통해 공룡기업이 탄생한다면 시장을 좌지우지 할 것 같다. 꾸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 승자독식이 가능한 사업군과 그렇지 않은 사업군에 대한 구분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게임사업같은 경우 유행이 바뀌고, 유저의 성향이 제각각 이기 때문에 승자독식업체가 나오기 쉽지 않을것 같다.

- 반도체산업의 경우 삼성전자 독식으로 게임이 끝난것으로 판단한다.

3. 투자에서 가치분석 등의 계량적 분석 이외의 자신의 투자 의사결정에 영향을 준 비계량적요인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아요

- 가장 많은 의견으로는 '대주주 리스크가 없는지를 유심히 본다' 였습니다.
(아무래도 데이신 분들이 많은듯 ㅡㅡ;;)

- 대주주 리스크는 체크하기가 상대적으로 힘들다. 어떤 회사는 드러나고 어떤 회사는 드러나지 않기도 하다.
그러나 한번 해먹은 경험이 있으면 또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주주 지분이 높고 배당을 많이 주면 상대적으로 대주주리스크가 덜한 것 같다)

- 10년치 공시를 보면 검색되지 않던 대주주의 엄한 짓을 발견하는 경우가 있다
(계열사의 고가 땅 매입, 대주주로의 자금 이동 등)

[기타]

- 우량기업 중 자사주 매입 소각 등 주주친화 정책 발표 등이 나오면 관심을 가진다

- 회사의 성장가능성 위주로 보며 신규사업 발표시 그 사업의 발전가능성을 보기도 한다.

- 기업이 가지고 있는 경쟁우위(해자)가 얼마나 크고 지속될지가 중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