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갤럭시 S를 쓰고 있는데, 아이폰에 비하면 여러가지로 부족합니다.

복잡한 사용방법, 풍부한 어플리케이션과 호환성, 삼성만의 답답함과 안드로이드의 기술이 가득한 듯한,

종종 에라도 나고..

무엇보다 아이폰만의 샤~ 한 경험이 부족하죠

그런데 이것이 쓰면 쓸 수록, 아이폰이 채워주는 기능들은 결국 안드로이드도 다 채워주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말해, 어플리케이션들은 안드로이드로 쉽게 포팅 될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거든요

또, 핸드폰이라는 것이 패션과 같아서 다양한 모양의 기계를 소비자들이 원하게 되고,

아이폰은 여전히 최고의 패션 리더이겠지만, 각양 각색의 사람들이 10인 10색의 스마트폰을 선택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여러모로 부족한 안드로이드가 자리를 잡으면 또는 윈도우 7이 뭔가 보여주게 되면,

여전히 삼성전자와 같은 회사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일정한 점유율을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다소 답답하지만, 안드로이드가 나오기 시작하는 것이 지금이라고 봐준다면,

6개월에서 1년정도 지난 내년 상반기쯤에는, 그 증거와 성쇄를 판단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스마트폰 시장의 미래에 대한 결론은 그때까지 잠시 미루어 놓아도 될 듯 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