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배당을 많이 받지 않겠다는 생각하에 12월 28일 주식을 많이 팔았읍니다. 폐장일 기준으로 현금비중이 50%네요
일단 10억을 초과하는 삼성전자우를 삼분의 일을 팔았읍니다. 대략 년초 금액정도 되네요 올해수익만큼 판꼴이 되었읍니다.
삼성화재우, 이리츠코크렙, 고려신용정보, 진양횰딩스, 케이씨씨글라스, 이크레더블, 메리츠화재, 메리츠금융지주는 일부를 매도하였읍니다.
대신증권우, 현대차3우, 하나금융지주, 한국자산신탁, 디티알오토모티브, 에스에이엠티, 케이티앤지는 전량매도하였읍니다.
일단 배당율 높은 넘들을 팔았읍니다. 오늘까지의 결과로 본다면 매도 선택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제 앞으로 어떤 넘을 채워넣을지에 대한 숙제는 남았읍니다.
올해양반펀드 수익률은 25.3%입니다. 코스피 수익률에 한참 모자라지만 배당주 들고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수익금으로 치면 년간 수익금으로 사상최대입니다.
양반펀드는 6월말 결산이었는데 이제 12월 결산으로 바꿀까 합니다. 언제를 결산으로 잡느냐가 이제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양반펀드는 삼성전자우, 삼성화재우, 맥쿼리인프라. 맵스미국 11호, 맵스미국 9-2호, 고려신용정보, 한국금융지주, 이리츠코크렙, 케이씨씨글라스, 신영증권, 하이트진로2우, 진양홀딩스, 이크레더블, 미원에스씨, 제이알글로벌리츠, 메리츠화재, 메리츠금융지주를 보유하고 있읍니다.
올해는 작년말에 걸린 식중독으로 정초를 이상하게 시작하여 코로나19의 확산, 얼굴에 염증이 생겨서 고생하기로 하고 건강쪽으로 별로 좋지 않은 한해를 보냈읍니다.
주식도 급등락을 보이는 등 쉽지 않았읍니다. 끝나는 시점에서 수익이 낫기 망정이지 쉽지 않은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의외로 배당투자에 대한 평이 계속 안 좋군요
뭐 올해 상황으로 보면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아니 작년 7월 이후 배당주의 무덤이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은 배당주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모든 투자유형에도 적용되는 것입니다.
작년 6월말까지 적용되던 배당율 5%면 좋은 투자처라는 인식이 무너지면서 한때 배당율 10%까지 빠지기도 했고 지금은 6%정도 인 것 같습니다.
리츠나 맥쿼리 인프라는 당연히 6%가 넘고 심지어 7%가 넘기도 합니다.
금융주로 통칭되는 곳도 전년도 배당기준으로 6%전후에 있읍니다. 실적이 늘어서 배당이 늘 것 같은 기업도 그 이상을 주지 않아서 어쩌면 8%가 넘을 것 같은 기업도 보입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고배당주로 평가되던 소형주들도 6%이하로 내려오지 않고 있읍니다. 이렇게 보면 지수는 최고점을 경신하는데 배당주를 가지고 있다면 작년 6월말이후 최소 20%는 마이너스인 상황이니 당연합니다.
그러나 이런 역회전상황은 어느정도 걱정거리이기도 했읍니다.(나만 그런건지 모르지만)
반대로 지금 상황은 배당투자하기 좋은 시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대로 고른다면 훌륭한 투자수익률을 얻을 조건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환호하는 곳은 무덤이 될 수 있지만 무덤인 곳은 화려한 부활을 할 수도 있기때문입니다.
지난달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한 3분기 실적이 오늘 마무리 되었읍니다.
대체로 삼분기 실적은 무난하다고 생각됩니다.
몇몇 기업의 실적이 충격을 주기는 했지만 어닝스프라이즈도 꽤 많았읍니다.
삼성전자, 하나금융지주, 한국자산신탁, 메리츠화재, 메르츠금융지주, 고려신용정보의 실적이 좋았읍니다.
서호전기는 이분기 연속으로 안좋아서 오늘 팔아치웠읍니다. 대신 메르츠금융지주를 신규편입하였읍니다.
제일기획은 12일에 매도하였읍니다. 나하고 안 맞는 것 같습니다.
메리츠화재와 신영증권을 추매하였는데 실적들은 둘 다 잘 나왔읍니다.
한국기업평가, 이크레더블은 실적은 고만고만한데 주가가 올라서 고민이 되고 있읍니다.
장기보유 목적으로 매수했는데 참 쉽지가 않네요
연금계좌의 tiger부동산인프라고배당을 팔고 kodex 은행으로 갈아탔읍니다.
부동산에서 높은 비중의 롯데리츠의 증자가 움직이는데 동인을 제공한 셈입니다.
어느증권사나 다 될겁니다.
일반 주식은 안되고 etf만 매매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읍니다.
일년에 1800만원까지 입금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소득공제도 할 수 있다는데 나는 해당이 안되어서 알아보지 않았읍니다.
5년유지 10년인출이 기본으로 그 기간은 늘 수 있읍니다.
수익은 일단 연금인출시까지 지연시킬 수 있읍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조건에 따라 다르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기대를 했던 3억 대주주 유예는 물건너가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기재부 생각은 여기서 밀리면 2023년 전면양도소득세 도입이 불가능해진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완강히 버티는 것 같습니다.
일단 실적들이 다 나오고 나서 조정을 해야겠읍니다.
현재 삼성전자우, 대신증권우, 현대차3우, 한국금융지주우, 하나금융지주가 3억이 넘습니다. 일단 삼성전자를 제외하고는 삼억을 조금 초과하는 정도입니다.
장기투자에 대한 세금 감면도 없고 솔직히 짜증이 납니다.
미국으로 넘어가는 문제를 심각히 고려하고 있읍니다. 일단 고배당주들인 at&t, mo, pm등을 편입해서 공부해볼까 하는 생각이 있읍니다.
새로운 곳에 대한 두려움이 움직이지 못하고 있읍니다.
아마 등 떠밀려서 갈지도 모르겠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