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저녁 아이투자가 후원하는 독서토론 모임 '밸류리더스 그레이엄반' 독서토론 모임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이 날 참석하여, 토론을 하면서, 느낌점을 후기형식으로 간략하게 적는다.
1. 모임 개요 (신문기사 형식으로 써보았다..ㅋㅋㅋㅋ)
밸류리더스 그레이엄 독서토론 모임(회장 valuetimer)에서는 지난 8월 12일(화) 19:30부터 21:20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FNedu 아카데미 3층에서 회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밸류리더스 8월 모임’을 개최하였다.
이날 모임에서는 짐 로저스의 ‘불 인 차이나’라는 책에 관한 독서 토론이 있었는데, 모임일정은 △ 19시 30분부터 19시 40분까지 회장의 공지사항 안내, △ 19시 40분부터 20시 정각까지 스마일리버의 제1장부터 제3장까지 발표, △ 20시부터 20시 30분까지 바람의숲의 제4장부터 제9장까지 발표, △ 20시 40분부터 21시 20분까지 상호간의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뒷풀이 행사로 호프집에서 가벼운 술자리가 있었다.
공지사항안내에서는 회장 밸류타이머는 △ 신규 회원에 대한 소개, △ 이번 모임부터 3진 아웃제가 적용됨을 공지, △ 밸류리더스 워렌버핏반 회장님과 총무님 참석 안내, △ 워크 샵 진행 계획 등에 알려 주었으며, 워크샵 진행 부분에서 구체적인 일정은 회장 및 총무로 구성된 집행부에게 일임을 해 줄것을 요구하였으며, 회의에서 이에 대한 가결이 이루어 젔다.
워크샵은 2008. 10. 18.~19. 또는 10. 25. ~ 26. 두 일정 중 한 일정으로 잡기로 결정하기로 하였으며, 워크 샵 장소는 대성리에 있는 팬션을잡는 방안과 서울 남산 유스호텔로 잡는 방안, 기타 장소로 잡는 방안 등 중에서 하나로 잡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워크 샵에서는 밸류리더스 그레이엄반과 밸류리더스 워렌버핏반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으로 하였으며, FNedu의 대표와 소장을 초청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이번 워크샵의 경비는 그레이엄반과 워렌버핏반에서 회비를 적립해 놓은 돈으로 지출을 하기로 하였으며, 참석 예상인원은 30여명 정도로 잡고, 예산은 100만원 정도로 예정하고 있으며, 출발은 회원들의 차량 몇 대를 이용해서, 서울에서 동시에 출발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한편, 다음 모임일정은 2008. 9. 9.(화) 19:30 같은 장소에서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다음 독서토론 모임에서의 토론할 책은 필립 피셔의 아들 켄 피셔의 책 '3개의 질문으로 주식시장을 이기다."(비즈니스맵 / 2008년)라는 책이다.
2. 독서토론 내용 ( 설명문 형식으로 글을 썼다...ㅋㅋㅋ)
가. 스마일리버 발표 내용
스마일리버는 제1장부터 제3장까지의 내용에 대한 요약정리 및 자신이 직접 중국을 여행한 사례 등을 설명하며, 책에서 언급되고 있는 내용과 중국을 여행하면서 느겼던 사례등을 결합하며 발표를 하였다.
또한, 자신의 주식투자 포트폴리오에서 해외투자 비중이 약 50%정도가 되며, 이중 30%는 베트남에, 20%는 중국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 바람의숲 발표 내용
발표자료 1 (기본자료) : http://cafe.naver.com/rechts/668
발표자료 2 (추가자료) : http://cafe.naver.com/rechts/677
3. 토론내용 ( 독후감형식으로 글을 썼다... ㅋㅋㅋ)
가. 왜 예측을 하려고 하는가?
이번 독서토론 모임에서 나는 ‘불 인 차이나’와 관련하여,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유가 부분에 주목하여, 유가 상승이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내가 느낀 느낌에 대로, 인상적으로 발표를 하였다.
나는 어떤 책을 읽고, 그 책의 모든 부분을 요약해서 발표를 하지는 않는다. 책의 줄거리 부분은 모두 책을 읽고 오신 분들이므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재차 요약을 하는것은 시간낭비라고 난 생각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는 내가 인상깊었던 부분만 집중적으로 발표하고, 여기에 내가 최근 생각하고 있는 바를 쟁점으로 잡아 발표를 한다.
이번 발표에서 나는 링크시켜 놓은 자료처럼, 유가급등이 ‘투기세력에 의한 왜곡된 가격’이 아니라, 중국이라는 석유 블랙홀로인한 수요-공급의 악화로 인한 ‘정상적인 가격’일수도 있다라는 점을 강조했고, 만약 이런 120달러가 넘는 가격이 ‘투기세력에 의한 일시적인 왜곡된 가격’이 아닌 ‘정상적인 가격’이라면, 우리나라 환율과 경제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며, 이로 인하여, 당분간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일 확률이 대단히 높다라는 요지로 발표를 하였다.
이런 나의 발표이후 토론을 거치면서, 나는 매우 도전적이며, 근원적이며, 아주 신랄한 비판을 받았다.
비판의 핵심은 이 한 마디로 요약된다.
“ 고장난 시계도 하루에 두 번은 정확하게 시간을 맞춘다. 그러나, 5분씩 빠르게 가는 시계는 하루 종일... 아니... 몇날 몇칠을 기다려봐도, 단 한번도 시간을 맞출수가 없다.”
아주 신랄한 비판이었다....-.,-:;
워렌 버핏이 말하기를 “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장 버냉키가 나에게 살짝 금리 인상 여부를 알려 준다고 하더라도, 내가 하고 있는 일은 하나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즉, 가치투자자는 금리전망, 유가전망, 환율전망 따위는 집어 던져 버리고, 오직 기업의 본질 가치에만 집중하는 투자자를 말한다.
그러나, 지금 너(바람의숲)는 대학교수도 예측하지 못하고, 각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도 빈번히 적중에 실패 하는 금리전망, 유가전망, 환율전망 따위를 말하고 있다. 이런 전망은 벤저민 그레이엄에 입각한 가치투자자에게 필요없는 부분이다.
지금 우리는 지수선물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밸류에이션과 가격을 비교해서, 가치대비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개별 가치종목에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예측이라니...
예측이 왠말이냐?
나. 지금은 중국과 베트남에 주목을 할 때이다.
모임에서 한 회원분이 미래에셋의 ‘인사이드 펀드’에 투자를 했다가 마이너스 몇십프로가 나왔다면서, 박헌주 회장님을 원망하는 듯한 말을 하였다. 이 말을 듣고 다른 회원님이 이렇게 말하였다.
“지금 중국시장에 집중하는 회사는 미래에셋의 박헌주회장님과 에셋플러스의 강방천 회장님 같은 분들인데, 지금 중국펀드의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나오고 있으니, ‘역적’처럼 취급받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이런 평가는 정당하지 않다.
아니, 2~30년 뒤에는 ‘역전’아닌 ‘영웅’으로 재평가 받을 확률이 대단히 높다고 생각한다. 얼마전 나는 베트남으로 여행을 다녀 온적이 있었다.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는 흡사 우리나라의 70년대 명동거리, 70년대 강남거리를 연상하리만큼 다듬어 지지 않은 모습이다.
그리고, 난 생각했다. 만약, 베트남이 2~30년 뒤 우리나라 만큼 발전을 한다면, 이 하노이의 허름한 이 거리의 땅값은 얼마나 되겠는가?
그리고, 온몸에 전율을 느꼇다.“
이 회원님과 대화를 나눈면서 느겼던 부분은 이렇다.
우리나라가 올림픽을 치룬 해가 1988년으로 꼭 20년 전이다. 그리고, 지금 중국에서 올림픽이 개최되고 있다.
올림픽이 개최되던해의 우리나라 땅값을 생각해 보자, 내가 1988년 살았던 서울 용산구의 평균 땅값은 평당 100만원이 넘지 못했다. 그런데, 20년 만에 평당 땅값이 1억이 넘는다.(서울 용산구의 경우)
즉, 땅값만 100배가 뛴 것이다.
그럼, 주식시장은 어떠했을까? 우리나라 증시가 외국인에게 개방이 된 해가 1992년이다. 그 이전의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전체 시가총액 규모는 일본 노무라증권이 운용하는 펀드 기금보다도 더 적었다고 한다.
지금 베트남이 그렇다. 베트남의 시가총액은 16조원이다. 따라서, 16조원만 있으면, 베트남 상장주식을 몽땅 다 매수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얼마나 황당스러운 상황인가?
우리나라의 한국투신이 베트남쪽 펀드를 만들어 투자를 했다. 펀드로 들어온 돈이 1조 6000억원인데, 이 돈이면, 베트남 상장주식 10%를 매집할 수 있는 엄청난 돈이다. 그래서, 매수를 하고 싶어도, 유통물량이 적어 매수하지 못하는 웃지못할 상황이 발생했었다. 베트남에게 투자한다고 받은 자금을 다른곳에 투자할수도 없고해서, 베트남의 국영기업 중 비상장된 기업까지도 매수를했다고 한다.
그럼, 베트남이 20년 뒤에도 지금처럼 전체 시가총액이 16조원으로 머물것 같은가?
워렌 버핏이 한국주식을 처음 매수한 것이 불과 5년전이다. 왜 그는 한국주식을 그 동안 매수하지 않았냐면, 그것은 한국주식시장의 규모가 너무 작았기 때문이다고 한다.
지금 중국과 베트남의 증시가 바로 우리나라의 20년 전의 모습과 비슷한 상황이다.
지금 남미국가 주요 기업들의 주인은 모두 미국 등 선진국 사람들이다. 왜 그럴까? 그것은 미국 사람들이 불입한 펀드 자금으로 중남미 국가들의 기업들이 발전하는 초창기에 매집을 해 놓았기 때문이다.
지금 박헌주 회장님이 인사이드 펀드 수익률로 인하여, ‘역적’처럼 취급받지만, 20년 뒤, 지금 매집해 놓은 자금이 수십배 수백배 상승을 한 뒤에는 ‘난세의 영웅’으로 재평가 되지 않겠는가?
다. 중국에 투자하자!
(1) Kodex China H ETF 에 투자하는 방법
중국에 직접투자하는 방법 중 가장 편한 방법은 ETF를 매입하는 방법이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중국의 H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상장되어 있는데, 이 종목에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방법이 좋다. ETF는 매도시 세금도 내지 않아 좋고, 펀드처럼 운용수수료를 내지 않아서 또 좋다.
게다가, 중국에는 중국 내국인만 거래할수 있는 A지수, 외국인만 거래할 수 있는 B지수, 홍콩에서만 거래할 수 있는 H지수가 있는데, 이 중 가장 저평가를 받고 있는 지수가 H지수이다.
A지수는 중국내국인들만 거래하고 있어, 적절한 가치평가를 내리지 못하는 중국인들에 의해, 거품이 낀 가격에서 거래가 되고 있으며, B지수는 소수의 종목이라,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지만, H지수는 A지수에도 상장된 기업들이 A지수의 70% 선에서 거래되는 저평가 상태에 있다.
만약, A지수와 H지수가 교차 매매가 가능한 시점이 온다면, 차익거래가 가능한 부분이 발생가능하다. 지금 당장은 그렇게 될수 없겠지만, 4~5년 이내에는 아마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럼, 그때 가격이 점프를 할 수도 있다. 따라서, 4~5년 정도 바라볼수 있는 장기자금이라면, 적립식으로 들어가 봄직하다.
(2) Kodex Brazil ETF에 투자하는 방법
이 책에서 말하는 ‘상품에 투자’하는 방법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브라질ETF를 매입하는 방법이 또한 있다.
브라질 ETF는 상품펀드에 가입하는 것과 거의 비슷하다. 왜냐하면, 브라질의 주요 기업들은 대부분 원자재와 관련된 기업들이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상품 가격변동과 브라질 ETF지수를 비교해 봐도 명백하다. 거의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짐 로저스가 말하는 ‘상품에 투자하라’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브라질ETF’에 투자하는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이 방식 역시 상품펀드에 투자하는 것보다 세금면에서나 수수료면에서 저렴하다.
(3) 중국펀드에 투자하는 방법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중국펀드에 가입하거나, 에셋플러스 자산운용의 ‘리치투게더차이나’에 투자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다.
현재 우리나라 펀드 업계에서 중국 쪽에 집중하는 운용사는 미래에셋의 박현주회장님과 에셋플러스의 강방천회장님 같으신 분이시다. 이분들은 중국쪽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데, 이런 방식은 지금 우리가 타임머신을 타고, 1988년 한국 주식을 매수하는것과 비슷하다.
1988년은 한국주식시장은 아직 성숙된 시장이지 못해, 급등과 급락을 반복했었다. 그러나, 이런 급등락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20배 이상 상승을 했으며, 업종 대표주들은 평균적인 시장수익률을 월등히 초과하는 수익을 올리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1988년 올림픽을 할 때, 우리나라가 대단한 나라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그 당시 외국사람들 눈에는 전혀 그렇지 못했다. 일본 전기회사 하나의 시가총액 50%에도 못미치는 조막한 시장에 불과했다.
그러나, 그때 외국인들이 한국주식을 사모았고, 지금 우리나라 업종 대표종목들의 지분의 4~50%는 외국인들이 차지하고 있다.
만약, 20년 뒤, 중국이 현재의 우리나라만큼 발전을 하고, 지금 매수해 놓은 미래에셋과 에셋플러스의 지분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상상을 해 봐라... 20년 뒤 중국의 업종 대표종목에 우리나라 펀드 지분이 1~20%라고 상상해 봐라... 지금은 역적처럼 취급받던 박헌주회장님과 강방천회장님은 국민적인 영웅으로 재평가될것이다.
따라서, 중국에 대한 적절한 수준의 투자는 필요하다고 본다.
4. 넋두리
이번 모임을 통해, 다시한번 큰 깨달음을 얻었다. 유가전망, 환율전망, 금리전망, 이런 모든 전망을 사실 맞출수 없는 영역에 있는 것이다. 또한, 이렇게 "맞출수 없는 것은 맞출수 없다"라고 인식하고 넘어가야 한다.
고장난 시계도 하루에 두 번은 정확하게 시간을 맞출수 있는 것 처럼, 밸류에이션 대비 저평가된 회사를 낮은 가격에 매입해서, 기다리기만 하면, 이익을 실현할 때가 반듯이 온다.
그러나, 이렇게 매수한 뒤 기다리는 전략이 아닌, 앞으로의 시간을 쫒아가서 맞춰보겠다라는 전략은 5분 빨리가는 시계가 하루 종일 단 한번의 시간도 맞출수 없는 것처럼, 계속적으로 엇박자를 치는 투자실패의 나락으로 빠지게 만들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불 인 차이나’를 읽고 정말 느껴야 했던 점은 내가 독후감에서 쓴 내용처럼, 유가나, 금리나, 환율을 예측하는 부분이 아닌, 중국에 대한 투자를 하는 부분으로 느껴야 했었다.
우리 밸류리더스 그레이험 회원들의 주장처럼, 지금 중국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타임머신을 타고, 88올림픽을 하던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들어가 주식을 매수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결론적으로 나의 간접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중국펀드 편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봐야하겠다. ETF를 매입하는 방법도 좋겠지만, 펀드가 기계적 매입에는 더 효율적이므로, 펀드를 가입하는 쪽으로 생각을 해 봐야 하겠다.
펀드를 가입한다면, 직판펀드로 유명세를 타고있는 에셋플러스의 ‘차이나-리치투게더’를 가입하는 것이 어떨까 싶다.
현재 나는 간접투자 포트폴리오로, (1) 연금보험, (2) 변액보험, (3) 한국밸류10년주식형신탁, (4) 삼성리서치펀드 등에 가입하고 있다. 올초까지는 이 펀드들 외에 (5) 미래에셋가치주주식신탁이라는 펀드도 있었는데, 무슨놈의 가치주펀드가 삼성전자를 보유비중 1위로 하고 있고, NHN, GS건설 등 성장주들로 가득차 있나 싶어, 3년 만기 기념으로 환매하여,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었다.
그래서, 이 미래에셋펀드의 빈자리를 중국쪽 펀드로 채워넣는것이 좋지 않을까 싶은데, 최종적인 판단은 아내의 결제를 받아 처리하도록 해야 하겠다.
# 짧게 후기를 쓰겠다는 생각했었는데, 쓰고나서 보니, 또 이렇게 너저분하게 길어져 버렸다. 가급적 간명하고, 심풀한 글을 쓰고 싶었는데, 그것이 참 잘 안된다...-.,-:;
# 오늘, 어제, 그제, 연 3일 장문을 글을 쓰고 나니, 힘이 쭉 빠진다. 오늘부터 당분간은 글 쓰기를 자제하고, 시간이 나면, 독서에 좀 더 집중을 해야 하겠다.
# 머리에 든것이 많아야, 흔들리지 않는다. 라는 것이 나의 개똥철학이다. 독서가 힘이고, 독서로 쌓은 지식이 주식투자의 수익으로 돌아온다. 어제 받은 책 "3개의 질문으로 주식시장을 이기다."라는 책과 "시장의 마법사들"이라는 책... 이 두책을 다 읽기 전에는 글을 쓰지 않겠다. 이것은 스스로의 다짐이다.
#### 어제 공식 모임에서 나눴던 이야기들과 호프집에서 나눴던 이야기 부분을 합쳐서 후기를 작성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