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은 단지 연습용이며 단지 회귀분석을 연습하기위해 지수예측이라는 달콤한 관심거리를 사용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아래의 자료를 재미있게 볼 뿐이지 투자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전혀 맞지 않을 수 있고 한번 해보았다는것에 큰 의미를 두고 만들었습니다.

 

 

RSI(Relative Strength Index) 즉 상대강도지수는 보통 14일간의 상승폭 합계와 하락폭 합계등을 이용한 지수인데요

 

0~100%사이에서 움직입니다. 보통 RSI가 75% 정도의 수준이면 과열 경계신호로 매도입장에서 접근하고 25% 정도

 

수준이면 침체 경계신호로 매수입장에서 접근을 합니다.

 

 

요즘 장도 안좋고 해서 어느정도의 국면인가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RSI기준에서 코스피지수를 보다가 베이징올림픽과

 

관련이 많은 88올림픽쪽에서 과거의 RSI 부분과 요즘의 RSI부분이 비슷한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한번 수평선과 수직선을 그어 보았죠 뭐.


 

 

 

 

 

그랬더니 RSI가 현재의 2008년 08월과 1990년 06월이 비슷하더군요.

 

그래서 엑셀로 자료를 다운 받아 조사해보니 역시나 아래와 같은 월봉구간에서 RIS가 가장 비슷하더군요

 

일자

종가

RSI

Signal

08/08월

 1,496.91 45.09 57.29

90/06월

 706.79 44.79 56.77

 

그래서 내친김에 코스피지수 90년 06월 이전 자료와 08년 08월 이전 자료가 얼마나 서로 상관관계가 있나 검증해보았습니다.


 

 

 

 

산포도에서 특별한 이상치가 발견되지 않았고 아래와 같이 상관계수가 0.928로 상당히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네요.

 

구 분

90년06월 코스피지수

08년08월 코스피지수

90년06월 코스피지수

 1 　

08년08월 코스피지수

 0.928571136 1

 

그래서 내친김에 X를 86년 03월 ~ 90년 06월 자료로 하고 Y를 04년 05월 ~ 08년 08월로 한 다음 회귀분석으로

 

Y의 예측치 즉 08년 08월이후의 예측치를 약세장 마지막 국면인 92년 08월과 비교해서  2010년 10월까지 예측해 보았습니다.

 

 아래와 같습니다.

 

 

 

 

회귀분석으로 만든 아래 자료를 근거로 해서 위의 차트를 만들었습니다.

 

일자

08년08월 코스피지수

예상코스피지수

90년06월 코스피지수

일자

04/05월

803.84

　

199.76

86/03월

04/06월

785.79

　

202.91

86/04월

04/07월

735.34

　

229.47

86/05월

04/08월

803.57

　

243.36

86/06월

04/09월

835.09

　

273.75

86/07월

04/10월

834.84

　

264.64

86/08월

04/11월

878.06

　

253.45

86/09월

04/12월

895.92

　

240.49

86/10월

05/01월

932.70

　

268.98

86/11월

05/02월

1011.36

　

272.61

86/12월

05/03월

965.68

　

310.22

87/01월

05/04월

911.30

　

334.98

87/02월

05/05월

970.21

　

405.13

87/03월

05/06월

1008.16

　

358.63

87/04월

05/07월

1111.29

　

387.99

87/05월

05/08월

1083.33

　

411.76

87/06월

05/09월

1221.01

　

485.48

87/07월

05/10월

1158.11

　

474.01

87/08월

05/11월

1297.44

　

485.35

87/09월

05/12월

1379.37

　

509.05

87/10월

06/01월

1399.83

　

475.59

87/11월

06/02월

1371.59

　

525.11

87/12월

06/03월

1359.60

　

633.58

88/01월

06/04월

1419.73

　

612.35

88/02월

06/05월

1317.70

　

656.47

88/03월

06/06월

1295.15

　

647.18

88/04월

06/07월

1297.82

　

717.35

88/05월

06/08월

1352.74

　

702.83

88/06월

06/09월

1371.41

　

721.08

88/07월

06/10월

1364.55

　

664.25

88/08월

06/11월

1432.21

　

677.54

88/09월

06/12월

1434.46

　

729.79

88/10월

07/01월

1360.23

　

831.12

88/11월

07/02월

1417.34

　

907.20

88/12월

07/03월

1452.55

　

884.29

89/01월

07/04월

1542.24

　

917.90

89/02월

07/05월

1700.91

　

1003.31

89/03월

07/06월

1743.60

　

940.54

89/04월

07/07월

1933.27

　

932.76

89/05월

07/08월

1873.24

　

854.61

89/06월

07/09월

1946.48

　

895.66

89/07월

07/10월

2064.85

　

975.29

89/08월

07/11월

1906.00

　

942.41

89/09월

07/12월

1897.13

　

894.02

89/10월

08/01월

1624.68

　

906.33

89/11월

08/02월

1711.62

　

909.72

89/12월

08/03월

1703.99

　

896.16

90/01월

08/04월

1825.47

　

861.59

90/02월

08/05월

1852.02

　

840.89

90/03월

08/06월

1674.92

　

688.66

90/04월

08/07월

1594.67

　

797.95

90/05월

08/08월

1490.13

1,490.13

706.79

90/06월

08/09월

　

1,436.35

678.38

90/07월

08/10월

　

1,342.78

606.87

90/08월

08/11월

　

1,337.56

602.88

90/09월

08/12월

　

1,451.77

690.16

90/10월

09/01월

　

1,460.76

697.03

90/11월

09/02월

　

1,459.55

696.11

90/12월

09/03월

　

1,380.11

635.40

91/01월

09/04월

　

1,432.68

675.57

91/02월

09/05월

　

1,412.11

659.85

91/03월

09/06월

　

1,393.47

645.61

91/04월

09/07월

　

1,348.64

611.35

91/05월

09/08월

　

1,340.68

605.27

91/06월

09/09월

　

1,486.93

717.03

91/07월

09/10월

　

1,442.54

683.11

91/08월

09/11월

　

1,471.28

705.07

91/09월

09/12월

　

1,459.33

695.94

91/10월

10/01월

　

1,401.98

652.11

91/11월

10/02월

　

1,348.08

610.92

91/12월

10/03월

　

1,439.14

680.51

92/01월

10/04월

　

1,350.14

612.50

92/02월

10/05월

　

1,342.06

606.32

92/03월

10/06월

　

1,354.69

615.97

92/04월

10/07월

　

1,300.03

574.20

92/05월

10/08월

　

1,271.02

552.03

92/06월

10/09월

　

1,215.95

509.95

92/07월

10/10월

　

1,285.11

562.80

92/08월

 

 

하나도 맞지는 않겠지만 다 만들고 보니까 너무 비관적인 모습이네요.

 

뭐 이런 비관적인 모습이나 내용들이 만연해야 그만큼 약세장도 빨리 끝날테니 비관론에 대해 일조를 했다는 차원에선

 

시장에 도움을 주는 건 아닐까요?...^0^*...

 

이거 별 필요도 없는데 괜히 제 자신도 혼란으로 몰고가는건 아니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위에 나온대로 90년 7월부터 92년 8월까지 무슨일이 있었는지 한번 봐야겠죠

 

 

90년 8월에 야당총재가 거래소를 방문했고 해외에선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90년 8월에 침공해서 91년 1월에 걸프전이 발발

 

했네요. 그 뒤로 좋은 소식은 남북한 UN동시가입이 91년 9월 17일에 있고 92년 1월 3일엔 그 유명한 증시개방이 있었네요.

 

 

하여튼 그때의 약세장이전엔 지금 고도성장하는 중국처럼 우리나라도 3저 호황으로 10%이상 고도성장을 하였는데

 

약세장 시기엔 고도성장의 후유증으로 약세장이 3년(36개월) 정도로 무척 길었네요.

 

보통 약세장은 18개월이 평균이라는데 말이죠.

 

 

그때하고 지금하고는 정말 하늘과 땅차이죠. 얼마나 우리시장이 건전해졌습니까?

 

옛날같았으면 증시가 강세장일때 기업에서 유상증자 남발하고 난리가 났을텐데 그런대로 조용히 넘어간것 같고

 

부채비율도 옛날에 비해 엄청 낮아져서 이자비용에 의한 고정비 지출이 덜하니 견딜만 하겠죠. 부채비율이 높은

 

몇몇 기업은 좀 힘들겠지만요.  

 

 

하여튼 저번에 말한것 처럼 가장 안좋다는 임금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약세장이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비용인플레이션 압박에 의한 기대인플레이션이 임금인플레이션으로 전이 되지만 않는다면 옛날보다 엄청 좋아진

 

우리나라 펀더멘탈로 인해서 싶게 넘어갈수도 있습니다. 기대해야죠...^0^*...(전 많이 긍정적으로 보고있습니다.)

 

 

그래도 단기적으로 금요일에 장이 급락해서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어하실 분들이 많겠군요.

 

이럴때 위로를 해야하나요 아니면 즐겨야 하나요. 솔직히 전 반반입니다. 평가액이 떨어지니 기분이 좋지는 않은데

 

싸게 살게 많아지니 기분이 또 그렇게 나쁘지도 않고...음~이럴땐 내공이 높아서 마구 마구 즐겨야 하는데

 

내공이 허접이라 어떨땐 좋다가도 또 어떨땐 아닌가 하고 기분이 좀 그렇기도하고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0^*...


 

늦은밤 주절주절 떠들어 봤습니다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