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모두 안녕하십니까?

정말 어려운 날들의 연속입니다.

이런 저런 일 때문에 자주 방문하지 못하고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회장님과 바람의숲 총무님이 많이 신경을 쓰시고 계신 것에 대하여 고맙고 죄송하군요.

업무상 달러로 결제할 일이 있어서,
오늘 환율을 확인해 보니 걱정이 태산입니다.

계약 시점인 2주일 전의 환율은 좀 오르는 분위기였지만,
설마 이정도까지 간다고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1,100원 간다는 이야기도 많았지만,
강만수장관을 믿고 또 믿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배신을 당했습니다. ^.^)
이번달 13일 결제인데,... ㅠ.ㅠ

달러 예금을 들어 두는게 어떤가란 의견도 있었는데,
"한달 사이에 뭔 일이 생기겠어"라는 생각이 여지 없이 빗나가는 군요.

내친김에 제 투자자산도 점검해 보았습니다.
올초 대비 약 40% 수익률(마이너스... ㅠ.ㅠ)로 계산되는군요...

예전에는 투자 금액이 많지 않아서
주가가 떨어져도 긴장이 되거나 두려움을 느끼지 않았는데,

올해는 좀 다르군요.
투자 이후 최대의 손실율이고,
투자금액도 상당히 늘려서 금액도 크군요.

이렇게 두려움이 자꾸만 생기고 있는걸 보니...
혹시, 하락의 끝에 도달한 것이 아닐까요?

음... 아닐수도 있습니다.

작년말... 이런 생각으로 물타기하다가
지금...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