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지진>지구에서 지진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곳은?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10321000018)

란 기사를 읽다가 재미난 생각을 했습니다.

기사의 결론은 남극이 가장 안전한 땅이라고 합니다… 헐~~~

그럼 이 가장 안전한 땅은 부동산 투자로서 가치가 있을까요?

앞으로 수 천년 동안 그 자리에 안전하게 있겠지만,

투자 가치로는 조금 지루해지죠?

그럼 현재 가장 위험한 땅은 어디일까요?

후크시마가 아닐까요?

그럼 부동산 투자 가치로는 어떨까요?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꼴이라, 마음이 아프지만

생각의 끝은 거침이 없다는 점에서, 이해를 구합니다.)

현재 매수를 하게 되면 거의 푼돈으로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기술적으로 후크시마 원전이 TMI식으로 정리되면,

사고처리와 정화작업이 끝나려면 14년 정도 걸린다고 하는군요.

그 이후는 최소한 현재 매수금의 몇 배는 받지 않을까요?

(어쩌면 그보다 빨리 정부에서 땅은 되 사줄 수도 있죠)

우리의 본업인 주식으로 돌아가서 생각해 보면,

안전하고 좋은 주식이

최고의 투자수익을 주는 것은 아닐 것이란 생각이 들게 됩니다.

위험하고 변동성이 큰 주식이 큰 투자수익을 가져다 주는 것 같습니다.

단, 결론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전제에서 말입니다.

도발 설문 드립니다.

현재, 가장 안전한 주식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가장 위험한 주식은 무엇인가요?

많은 댓글 바랍니다.

이번엔 선물이 없습니다… ㅠ.ㅠ

(정말로 필요하신 분 있으면, 따로 메일 주시면 남은 것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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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일본보다는 중국을 더 위험하게 보았는데,

이번 사고를 보면서,

이 세상이 겉보기처럼 그렇게 완벽하게 돌아가고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일이 모두 줄타기 수준으로 살아 가는 것 같습니다.

언제든지 블랙스완이 나타날 수 밖에 없는

불완전한 세상을 살아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국의 원자력은 기술자들의 자질과 사회적 폐쇄성 때문에

원재력 사고의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일본은 어의 없게도

자본주의적 비용편익의 판단의 결과로 발생한 사고인 것 같군요.

황사에 방사성 물질까지… 中 원전 사고나면 '대재앙'
(http://economy.hankooki.com/lpage/politics/201103/e2011032011483596380.htm )

이란 기사로 참조해 보세요.

‘원자력’ 제발 “그건 니 생각이고~~”이길…

(http://blog.itooza.com/personal.htm?blogid=graham&bpost=201002111259137224736A)

이라 제 글도 참조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