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인차이나 1-3장 발표 내용, 2008.8.20, 댄

제1장 마오의 시대에서 주식의 시대까지 : 투자

가. 중국의 주식종류

- A주식은 상하이와 선전 거래소에 위안화로 내국인 투자자만 거래 가능한 주식으로 적격 외국기관투자가도 10%내 불태환 조건으로 구입가능, 

- B주식은 외국투자자들이 홍콩달러(선전)나 미달러(상해)로 거래 가능한 주식으로 수요가 낮아 가격이나 상승률이 낮으나 A주식 전환 가능성이 있고, 

- H주식은 홍콩거래소에 상장되어 홍콩달러로 거래되며 적격 내국기관투자가도 50%범위내 해외투자가 가능하여 수요증가 가능성이 있으며,

- S주식-싱가폴, N주식/ADR-뉴욕, L주식-런던, J주식-일본, OTCBB/STAQ/NET-장외/국고채/국영기업주식.

나. 검토

 중국은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여야 상장을 허가하는 상당히 보수적으로 주식시장의 규모를 제한하는 유일한 국가로 투자자들이 주요 신규공개가 있으면 일단 사들이고 보는 이유가 된다. A주식은 2007년 초를 기준하면 B주식의 200%, H주식의 33%정도 할증되어 거래되었는데 주식의 가치는 미래현금흐름의 현가로 정의할 수 있으므로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다를 이유가 없으므로 장기적으로는 본토의 자본이 홍콩 등의 주식을 구입하면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2장 성공에 필요한 비용 : 리스크

가. 중국의 국가 위험도

 중국은 2001년부터 저 위험 국가로 분류되며 2006년 소득/외채규모, 수출/부채규모, 유동성 및 환율안정성 등의 요소로 평가할 때 50점 만점에 중국은 47.5, 일본은 46, 미국은 30.5로 가장 안전한 나라에 속한다.

나. 검토

 일반적으로 위험도와 기대 수익률은 비례관계에 있다. 그런데 위험도가 낮은데 기대수익률이 높다면 이는 위험도가 실제보다 낮게 평가되었거나, 실현수익률이 낮거나, 상당히 좋은 투자대상이라고 판단된다. 국가위험도를 소득, 외채, 수출, 부채, 유동성, 환율 등의 계량 가능한 방법으로 평가하였다면 상당히 신뢰도가 높게 판단되고 현재까지의 실현수익률 추이를 보면 꾸준하게 높아왔는바, 중국에의 투자는 긍정적으로 보인다. 

제3장 만개한 브랜드들 : 성장기업

가. 중산층의 증가

 구매력을 반영한 연소득이 1200달러이상인 사람을 중산층으로 정의하는 사람은 중국이 미국인구 이상인 4.7억 명의 중산층이 있다고 보고 있고, 보다 보수적으로 자동차/콘도를 구매할 수 있는 사람을 기준으로 하면 0.7-1.5억 명을, 중국정부는 인구의 19%인 2.5억 명을 중산층으로 보고 있으나 모두 중산층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나. 검토

 어느 나라나 중산층의 증가는 사회, 경제적 안정성을 고양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특히 그 것이 실질구매력을 기준하였다면 더욱 호소력이 큰 자료가 된다. 그런 측면에서 중국의 미래는 그 내부 시장규모, 사회계층의 양극화 해소, 역사상 보여준 중국의 저력 그리고 우수한 지도층을 볼 때 상당히 밝다고 판단된다.

결론: 중국에의 비중 확대

 그러나 예측과 결과는 아주 많은 요소와 환경의 상호작용의 산물로서, 현재보다 중국이 미래에 더 밝을 것으로는 예상은 되나 가치투자자로서 안정성을 최우선하는 점을 고려하여 비중은 확대하되 분산투자를 통한 예측 불가능한 손실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미국의 20년대 폭락사태도 경제적인 면에서는 설명이나 예측이 상당히 어려웠던 상황에서 발생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