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압기를 생산해서 한전 하고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회사이며
원자재는 규소강판이며 포스코에서 수입해서 공급 받습니다.
제룡전기와 제룡산업 두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제룡산업은 제룡전기에서 분할해서 설립된 회사이며
제룡전기는 변압기를 생산하고 제룡산업은 금구류 생산이 주력입니다.
기업의 계속 존속 가치 즉 영업을 영위하는 가치를 평가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가 매출입니다.
매출을 봅시다.
2011년323억 2012년408억 2013년530억입니다.
올해 예상 매출액 600억 이상 확신 합니다.
왜? 매출이 대폭 신장 될수 밖에 없는 구조인가?
한국전력에서 변압기 구매 예산을
작년 대비 100% 신장해서 구매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곧 제룡전기의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1분기 실적으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 공장 가동율
분기 사업 보고서 보면
공장 가동율 100프로 입니다.
- 한전 2014년 변압기 구매 계획
일반 주상변압기 1611억원(148937대)
콤팩트형 주상변압기 378억원(2만5090대)
일반형 지상변압기 354억(3645대)
아몰퍼스변압기 253억(2만6956대)
작년 대비 100프로 이상 예산 확정해서 구매 중입니다.
- 전기차 충전기 부분..
한국전력 현대차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기 사업 진출 부분
한전에서 전기차 충전기 사업에 뛰어 든다고 했습니다.
이부분이 앞으로 제룡전기 변압기 매출이 이어질수 있을지
개인적으로 기대를 하는 바입니다..
전기차 충전기 사업이 활성화 된다면 변압기는
실과 바늘 사이입니다..
가시화 된다면 그때 다시 리포트 올려 보겠습니다.
저는 참고로 자동차 쪽에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 향후 매출 부분에 증가 예상 되는 요소
삼성전자
평택 고덕단지 신축 관련
올해 1월에 삼성에서 변압기 40억을 구매 했습니다.
이것은 시사하는 바가 아주 큽니다.
변압기 회사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제룡전기 변압기를 구매 한다는 것은 품질 또는 제품에 대한
신뢰를 한다는 보증입니다..삼성전자에서는 변압기 제룡전기 것만 구매합니다.
고덕단지 100조를 투입해서 신축 공장 건설 중에 있습니다.
변압기 얼마나 수주할까요?
삼성물산에서 동남아 인가요?
그기서 전력 설비 수주 했지요?
이부분도 지켜봐야할 요소로 봅니다..
- 영업 이익 분석
2011년5억적자 2012년7억흑자 2013년47억입니다.
올해 60억 정도 나올 것입니다.
영업이익 대폭 증가 이유
변압기 생산 주재료인 규소강판 가격이 KG 당 3400원대에서
대폭 하락해서 2777원입니다.
주요 수급원은 포스코에서 구매를 합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에 환율이 900원 당시
적자 나지 않는 강한 기업이었는데
이명박 정부 들어서면서 고환율 정책으로 인해서 적자가 발생되고
영업익 폭락 했습니다.
환율 1020원만 유지 된다면
원자재 수입해서 내수 즉 한전에 납품 하는 기업이기에
영업익이 대폭 좋아진다는 것을 명심 하시길 바랍니다.
재무를 보면 이익잉여금이 350억 쌓아 놓고 있으며
부채 비율이 20프로 정도이며
유보율이 700프로 넘고 있습니다.
BPS 또한 2000원에서 꾸준이 증가해서
현재 3000원입니다.
투자 요소 중에 보유 부동산에 대한 평가
- IMF 시절에 하이닉스로 부터 구매한 대전공장이 있습니다.
장부가는 대충 50억 정도인데 공시지가는 80억정도이며
주변 시세는 보수적으로 잡아서 200억이 넘습니다..
제가 투자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무엇 보다도 기업 오너가 보수적으로 기업을 운영하며 한우물만 파고 있습니다"
- SIDT에 대한 생각..
2008년도에 듀폰하고 판매 계약을 맺어서
납품 한다고 했는데 금융 위기가 닥쳤습니다.
전력 관련주 분석 해보면
해외 시장에서 미국 시장이 향후 가장 발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미국이 전력 시장에 클린턴 정부 이후로 투자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10년 주기로 교체 해야 하는 전선줄이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노후되어 Black-Out 가능성 위험 직면해 있다는
볼륨버그 통신사 칼럼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이 전선에 투자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전망입니다.
국내 기업 현황을 보면 LS전선에서 미국 전선 기업을 인수해서
미국 현지 시장에 뛰어들 준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향후 수출은 희망적이다고 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전선 보강은 변압기는 실과 바늘 사이이며
저 개인적으로 회사에서 비젼을 발표한 내용을 보면
수출 50프로 선포 한것도 여기에 기인하지 않았나 생각하는 바입니다.
변압기와 관련성 있는
미국 건설 경기가 꾸준하게 살아 나고 있는 것 또한 변압기
수요가 증가 할것으로 봅니다.
사업보고서 보면
매출 비중 분석 해보면 수출이 2%에서 15% 증가 했습니다..
올해 회사에서 영업 조직을 강화 했으며
해외 영업을 엄청 키우고 있습니다.
- 리스크 요인
대북 경협주에 편입되서 북한에서 포를 쏘거나 호재 악재에 반응하는 주식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주가를 보면 알겠지만 북한에서 포 사격을 하고 미사일
쏘는 날에도 반응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대북 문제에 면역이 되어 간다고 생각합니다.
테마적으로 접근하면 대북 문제는 최악이라고 생각하며
여기서 더 이상 악화 된다면 전쟁 밖에 없기에
테마적 가치 측면에서도 리스크 요인은 있지만......
회사 가치를 보고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유라테크 실적이 엄청 좋을때
세종시 테마에 묶여서 3000원에서 꿈쩍을 하지 않은 시절이 있었습니다
세월 지나니 결국은 가치 따라서 가는게 주식이더라구요.
- 대주주 리스크 요인..
코스닥 주식은 특정한 세력하고 짜고 치면서
대주주 지분 팔아 먹는 그런 기업들이나
주식을 찍어서 연명하는 기업들 수두룩 합니다.
이런 기업에 한탕 주의 대박 노리는 심리를 가지고 투자를 하면
결국은 이바닥 모두 잃고 떠날 것입니다.
주식 시장이 투명해지고 선진화 되고 있습니다..
제룡산업
과거 대선 당시 대북 테마로 2000원에서 8000원 랠리 할때 대주주 지분
한주도 처분 하지 않을 것으로 봐서
오너의 도덕성이 대단한 기업이라고 감히 언급 드리고 싶습니다..
대주주 지분율이 약50프로 가깝게 있다는 것을
코스닥 기업에 투자하면서 아주 긍정적인 요소로 판단하는 바입니다..
- 제룡전기 기업에 대한 환경
환율이 1020원 대에 머물거나 또한 하락세 지속된다면
수출 기업들 중에서 원자재 수입이 상쇄를 못한다면
실적이 어닝쇼크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환율 수혜주 중에서 고르고 골란 종목이며
최소한 올해까지는 성장을 유지 할것으로 봅니다..
작년 3년 동안 영업익 및 순익이 구멍 가게 수준인 몇억 또는 적자에
허덕이다가 작년 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기업이며
매출 영업익 확장 국면에 있는데
시가 총액은 그대로 입니다..
2013년 연결 매출액 182십억원, 영업이익 45십억원, 당기순이익 37십억원. 2009년에서 2013년 매출액 성장률(이하 CAGR) 8.1%, 영업이익 성장률 15.5%, 당기순이익 성장률 20.3%. 2009년에서 2013년 평균 영업이익률 21.6%, 평균 순이익률 17.9%. 차입금 없이 순현금 67십억원 보유. 2011년 이후 당기순이익의 70% 이상 현금 배당. 그리고 매출액 및 이익의 60% 이상이 중국에서 창출되는 회사의 가치를 얼마로 추정할 수 있을까? 중국 대장주인 오리온 혹은 코스맥스의 30 – 40배 P/E로 계산해서 1.1조 – 1.5조로 보면 지나친 낙관일까?
이 회사는 에실로코리아라는 안경렌즈 회사로, 세계 1위 안경렌즈 제조 및 판매업체인 프랑스 Essilor(세계 시장 점유율 47%)가 50%, 그리고 한국에 상장되어 있는 삼영무역이 48.8%(삼영무역 대표이사 0.2%)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13년 초부터 소위 저평가 가치주라 판단하여 삼영무역을 보유하고 있던 중, 에실로코리아의 2014년 1분기 실적을 검토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에실로코리아의 가치는 얼마일까? 이것에 약 50%의 지분율을 적용한 것이 삼영무역의 가치여야 하지 않을까? 다른 할인 요소를 감안할 이유가 있을까?”
삼영무역이 (1) 에실로코리아에 대한 경영권이 없고, (2) 배당을 받더라도 재투자 기회가 제한적이며, (3) 쌓이는 현금을 전체 주주가치의 상승을 위하여 사용할지 불확실하다는 투자자의 우려는, 수치화하긴 어렵지만 에실로코리아의 눈부신 실적 대비 일정 수준 할인의 형태로 삼영무역의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물론 2011년 10월 태국 홍수로 인해 고전했던 Hoya가 적극적인 영업/ 마케팅 전략을 펼침으로써 2013년 2분기부터 에실로코리아가 시장의 기대보다 저조한 실적을 보여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Hoya 안경렌즈 사업 부문의 법인세차감전이익률이 2011년 -11%에서 2012년 +10%, 2013년 +17%로 정상화된 점을 감안할 때, 그리고 안경 렌즈 시장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Essilo, Hoya, Karl Zeiss 등 소수의 선도 업체가 시장의 대부분을 과점하고 있는 경쟁 상황을 감안할 때, Hoya의 공격적 정책은 이제 정상화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지 않을까? 2012년 4분기와 2013년 1분기 태국 홍수로 인한 Hoya의 피해가 극대화되었을 때 10십억원이 넘었다가(12.9십억원, 10.8십억원), 2013년 2 – 4분기 8 – 9십억원 수준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에실로코리아의 2014년 1분기 당기순이익이 10십억원을 넘었다는 사실도 시장의 정상화를 입증하지 않을까?
삼영무역의 에실로코리아에 대한 투자자의 우려로 돌아가서, 경영권 및 재투자 등에 대해 다음과 같은 점을 생각해 본다.
Ÿ Essilor는 시가총액 30조 수준의 세계 1위 안경렌즈 회사이며, 삼영무역의 입장에서는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서 판매망 구축의 어려움 없이 세계 1위 업체의 역량을 활용하여 에실로코리아의 성장 도모 가능. 에실로코리아의 사장은 본사 파견이지만 삼영무역 출신의 많은 직원이 여전히 근무 중..
Ÿ 삼영무역의 이중탁 회장은 버클리대 전자공학 박사로 당사를 창업한 이래 지금까지 회사 성장 관련 이외에는 특이 사항을 발견할 수 없고, 최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보유 주식을 출연하는 등 존경받는 경영자의 모습을 보여줌. 현재 대표이사인 이승용 사장도 특이 사항 없고,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배우자 및 자녀와 함께 자사주를 매입해 옴.
따라서, 삼영무역의 화공약품 및 자동차 부품 사업의 가치를 “0”으로 가정하고, 오직 에실로코리아에 대한 지분율 만으로 기업 가치를 평가할 때 어떤 식으로든 할인률을 적용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재투자를 할 부문이 보이지 않는 점은 여전히 우려스럽지만, 삼영무역 경영진이 대주주만의 이익을 위하여 일반 주주에게 적대적인 비합리적인 행동을 취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오히려 배당/ 자사주 매입을 늘리는 주주가치 극대화를 취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더 높다는 생각이다. 특히 2014년 1월 에실로코리아 기존 capacity의 25% 가량으로 추산되는 베트남 공장이 가동을 시작했고, 작년말 대비 5%까지 상승한 외국인 비중이 계속 상승하여 촉매로 작용한다면, 생각보다 빨리 에실로코리아 그리고 삼영무역의 숨겨진 가치가 재평가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서한-놀라운 열매를 수확하는 올해와 내년
http://cafe.naver.com/vilab/46925
이번 글은 1분기 실적공시후 보다 고배율 돋보기를 들이댄 실적리뷰 및 향후 전망에 관한 분석입니다.
서한의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2013 연간매출 2,959억 => 2014년 5,000억 (70%성장)
2013 영업이익 157억 => 450~500억(186%~ 218%성장)
2013 당기순익 148억 => 390~430억(163%~ 190%성장)
올 연말 기준 per4.0~4.5예상(시총 1745억 기준)
2015년의 이익규모는 2014년보다 더욱 증대,
결과적으로 올해와 내년 수익가치 및 순자산가치의 급증시기 도래
서한은 과거에는 영업이익률이 5%안팎인 건축분야의 관급공사(정부나 지방공공기관이 발주한 사업) 위주로 (영업이익률은 작지만 부실의 염려가 없는)사업을 주로 영위해오다가 2012년부터 영업이익률이 10~15%에 달하는 도급분양 및 자체분양사업 비중을 확대해 왔고 지방분양시장의 활황세와 맞물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대구지역 혁신도시 등 아파트분양열기에 힘입어 100% 완판행진을 이어왔고 그 준공시점이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도래하면서 이익급증의 시기가 도래한 점(올 연말 기준 per 4.XX예상)이 핵심투자포인트입니다.
서한은 작년에 사업이 부실했던 기업이 아닙니다.
작년에도 크게 성장한 기업이 올해도 큰 성장을 하는데 이젠 이익의 사이즈 자체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더 이익규모가 커진다는 점이며 순자산가치가 급증하는 시기에 도래한 점이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이제부터 1분기 실적공시후 기존의 투자포인트가 유효한지 점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이 기본적으로 위험자산인 이유는 불확실성에 기인합니다. 따라서 가치투자를 포함해 모든 투자의 성패는
얼마나 불확실성을 제거하느냐에 달려있다해도 과언이 아닐듯 싶습니다.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만 있다면
주식투자에서의 성공은 보장된 것이나 다름없을테니까요. 그리고 때로 시장의 오해에 투자할 경우 좋은 성과를 거두기도 하는데요. 오해는 결국 시간이 지나면 해소되기 마련이기에 오해로 인해 주가가 하락했다면 이는 역으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것이 진짜 오해인지 아닌지 정확한 판단이 필요함은 당연한 것이구요.
서한은 5월15일 1분기 실적공시를 했는데 공교롭게도 그날 52주 신고가인 2070원을 기록한 후
단 2주만인 지난 금요일 종가 1730원으로 내려왔습니다. 전고점을 다시 회복하려면 약 20% 상승해야합니다.
물론 제가 기대하는 부분은 겨우 전고점회복수준이 아니고 당연히 신고가 행진입니다만,,,,,
전년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익은 증가했고 당기순익은 감소하였으나 전년동기의 경우 기타이익 16억이 포함됐던 점을 고려하면
올 1분기는 전년동기대비 성장은 분명해 보입니다.
다만, 실적공시전 주가가 그간의 박스권을 돌파하려는 상승흐름을 보인데는 다분히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된 것일진대
매출보다는 이익측면에서 다소 실망감이 표출되었고 아울러 15일을 고점으로 수급적인 요인으로 코스닥지수도
급락했던 터라 결과적으로 서한주가도 단기간에 낙폭을 키운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1분기 실적에서 매출은 원래 1분기가 비수기인데다 이미 매출로 인식될 부분들은 어느정도 정해져있는 편이기에
예상에서 크게 벗어난 것은 아니었습니다만, 문제는 영업익부분인데 5%정도에 머문 영업이익률은 다소 기대치보단
미흡한게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건설업의 특성상 제조업처럼 제품 판매량에 비례해 원가와 이익이 일정비율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원가인식시점이나 특히 비용처리의 시기에 따라 사업의 총 이익과 무관하게 분기별 이익은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건설사의 이익은 단지 겉으로 드러난 수치 이면에 녹아있는 그 자세한 내막을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은 분기보고서 분석 및 회사 주담과의 통화내용을 토대로 확인한 사항입니다.
서한은 1분기에 올해 3월초 100%계약을 완료한 금호지구 1000세대 분양관련해 이번 1분기에 착공을 하면서 일부 발생한
공사비용에 대해 매출원가로 잡으면서 정확히 공사비를 지출한 부분만큼만 매출로 인식하였습니다. 즉 보통은 공사진행률에
비례해 수익(매출)을 인식하는데 진행률이라는 것은 결국 공사예정원가대비 실제투입원가를 기준으로 산정하기에
당연히 (매출 > 매출원가)이고 매출에서 매출원가와 비용을 제하면 이익이 잡히고 해야하는데 이번 분기엔 금호지구에 관해
(매출=매출원가) 로 처리해 (즉 원가투입한 부분만큼만 매출을 잡았다는 얘기로) 투입원가대비 정상적인 산정시 잡혀야할 이익
20억정도를 회계상 못 잡은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이익은 결국 나중으로 이월된 셈으로 사라진 이익이 아닙니다.
분기보고서에 나와있는 원가표를 분석해보면 이러한 부분에 대한 설명이 뒷받침됩니다.
먼저 38-2의 건설쪽 원가대비 수익은 전년도 한해평균이 10.4% 많았고 올 1분기도 10.1%로 거의 동일합니다.
하지만 39-2의 분양쪽을 살펴보면 전년도는 연간 15.6%인데 반해 올 1분기는 6.9%로 반도 안되는 수치입니다.
그런데 분양쪽의 수익성이 올해 갑자기 나빠질 일은 없는 것이고 (평당 분양가도 오히려 더 높아진게 사실이기에)
그렇기에 주담의 말처럼 1분기에 원가인식한 것에 비해 수익인식한 부분이 누락됐고 비용처리는 선반영되면서
수익률이 작게 나온것이 사실에 부합하는것이라 보는 것입니다.
한가지 더 위 원가표에서 눈여겨보야야 할 점은 1분기는 수익성이 높은 분양쪽 매출보다 건설쪽 매출비중이 컸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향후 갈수록 서한은 분양쪽의 매출비중이 커지게 됩니다. 이는 향후 영업이익률이 증가할 것임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가 됩니다.
또 금호지구 모델하우스와 분양관련 비용 등 일반관리비에 추가로 잡은게 10억이라고 합니다. 이 부분은 금호지구 분양계약이 100%완료되었기에 더이상 발생하지 않을 사업초기에 집중된 일회성비용인 셈인데 금번 1분기에 다 비용인식하였습니다.
즉 금호지구 관련해 실질적 매출과 이익은 아직 한푼도 잡지않은 반면 비용처리만 선결한 셈으로 매출원가기준으로 아직 잡지못한 이익 20억과 일반관리비10억을 합산한 30억을 고려하면 1분기 영업익이 72억이 되는 셈으로 이는 전혀 기대치에 부족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영업이익률이 8.34%가 되는데 향후 2,3,4분기에는 점차 매출이 늘어날 수밖에 없고 더욱이 영업이익률은 다음의 이유로 더 개선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향후 영업이익률 개선 전망의 근거(일단 수주잔고와 계약기간 고려시 매출은 더 늘어나게 되있습니다. 아래 자세히 설명)
1. 영업이익률이 높은 분양사업의 절대적규모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2. 매출이 늘어날경우 고정비효과와 판관비나 일반관리비도 그에 정비례해 늘어나진 않기에 영업이익률 개선효과와
3. 특히 4분기에는 대규모 분양공사의 준공시기가 도래하기에
위와 같은 사유로 영업이익률은 앞으로 더욱 개선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할 수 있습니다.
1분기에 원래 정상적으로 나와야할 영업이익률이 8.34%였다면 향후 매출이 크게 늘면서 영업이익률이 더욱 개선된다면
연간으로는 9~10%이상도 가능하다고 예상하는 것입니다.
아파트의 경우 착공후 준공까지 2~2.5년이 걸리기에 건설사의 이익은 공사진행률에 의거해 순차적으로 매출로 인식되며
공사진행률은 원가투입률에 의거해 산정되지만 공사가 100%완료되어도 준공완료가 되기전에는 100%수익으로 잡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준공시점에 이르면 이미 그전에 공사가 완료되었기에 더이상 매출원가는 없이 매출이 모두 순이익으로 잡히는 부분이 생기면서 준공시점에 이익이 크게 증가하게 됩니다. 준공시점에 잡히는 매출이 단 10%라 할지라도 혹은 단 5%라 할지라도
원가없이 그것이 모두 이익으로 잡힌다면 이익기여효과가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건설사의 실적은 수주잔고와 계약공시를 통해 또 분양사업의 경우 계약률과 분양가 분양원가 등, 업황을 통해 예측이 가능하고 특히 국내건설의 경우 환율 등 대외적 영향이 매우 제한적이어서 비교적 정확한 예측이 가능합니다.
서한의 투자포인트는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2013 연간매출 2,959억 => 2014년 5,000억 (70%성장)
2013 영업이익 157억 => 450~500억(186%~ 218%성장)
2013 당기순익 148억 => 390~430억(163%~ 190%성장)
2015년의 이익규모는 2014년보다 더욱 증대, 수익가치 및 순자산가치의 급증시기 도래
- 기업의 수익성이 강화되는 비즈니스모델의 변화와 그 본격수혜의 시기 도래
- 서한의 탁월한 원가절감 경쟁력과 건축과 토목, 환경을 아우르는 오랜기간 축적된 기술력을 토대로
다양한 사업이 가능한 점
- 분양사업도 100%분양행진으로 부실의 염려가 없는 점
영업이익률이 높은 분양사업의 비중확대와 특히 이익기여도가 높은 준공시기의 도래로 이익은 매출성장대비 훨씬 더 큰 폭으로 성장가능한 점이 투자포인트였습니다. 매출 5000억이면 영업이익률 10%달성시 500억, 9%면 450억의 영업익이 나오게 되는데 서한은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률이 10~15%정도 나오는(회사에서 추정한 영업이익률) 분양사업 비중이 높아지고 특히 이익이 더 증가하는 준공시기가 올해는 큰 사업장 2 곳, 내년엔 큰 사업장 4곳이 준공하게 되면서 이익증가요인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2013년은 영업익 157억, 당기순익 148억을 달성하며 2012년(각 56억, 40억)대비 큰 성장을 하였는데
올해 영업익이 450억을 달성하면 (순익400억) 성장률도 성장률이지만 이익의 사이즈 자체가 급이 달라지며
현시총 1745억은 per4.36에 해당하며 특히 내년의 이익전망은 올해보다 더 좋을것으로 예상되고 있기에
대규모의 이익이 연이어 발생하기에 순자산가치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매출과 이익에 관련해 회사에서 구체적인 숫자를 직접 얘기한 것은 아니고(당연히 전망공시를 하지않는한 개별적으로 직접 얘기할 수가 없게 되있죠) 수주잔고와 공사계약기간을 통해 분석한 추정치입니다만, (최근 서한에 대한 증권사 리포트의 추정치도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이전 분석글에 리포트 첨부) 제가 리포트를 언급하면서 또 위의 추정치를 얘기했을때 주담도
"확실한건 지나봐야 알겠지만 딱히 불가능한것으로 보진 않는다"정도로 얘기하더군요. 어쨌든 작년대비해선 올해 큰폭의 성장을 할 것이라는데는 자신있게 얘기하였고 특히 올해 실적도 좋지만 내년은 준공되는 큰 사업장 갯수가 올해의 두배로 내년의 이익전망을 올해보다도 더 좋게 보고 있었습니다.
향후의 매출전망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확보된 수주잔고부터 확인해보면
1분기 분기보고서에 명시된 수주잔고를 확인해보면
거기에 최근 도로공사 수주건 100억이 있고(의무공시할 사안은 아니어서 공시 안하고 그냥 넘어간 수주, 화성은 공시함)
최근 공시한 삼성쪽 공사 94억에 이번에 분양한 혁신도시 3,4차(약 1200~1400억) 분이 2분기 반기보고서부터는
추가로 잡힐 것입니다.(일부 매출 및 수주잔고에 포함된다는 의미)
여기까지 더하면 8824억입니다.(혁신3,4차 1300억으로 산정)
그리고 최근 달서구 대곡2 택지개발지구에 전국 90여개 건설사가 참여한 경쟁을 통해 서한이 C-1블록을 낙찰받았고
이곳에 중소형아파트 844가구를 올 하반기에 분양한다는 최근소식이 있었습니다,(관련해 달서구 토지 626억매입공시)
이는 혁신3,4차 이후의 대규모 분양사업이 이어지는 것으로 혁신3,4차 합해서 624세대고 금호지구가 1000세대이니
이번 달서지구는 그 중간쯤에 해당하는셈입니다, 참고로 금호지구가 약 2200억 매출로 잡힐것인데 금호지구를 기준으로
단순세대수로 산정시 매출규모 1856억에 해당합니다. (달서지구는 추후 보다 정확한 분석을 해볼 예정입니다)
이를 다시 합산하면 1조 680억에 달합니다.
그 외 협의중인 재건축사업이 두 건인데(각 건당 400~500억으로 모두 계약체결시 800~1000억 추가)
환경공사 관련해서도 그렇고 도로공사건도 완전히 끝난게 아니어서 추가수주 가능하다하고
이미 확정된 공사들만 따져도 향후 매출 인식할 부분이 간단히 1조를 넘기는데
더군다나 회사가 앞으로 수주 안할것도 아니고...올해도 절반이상 남았고 내년은 아직 시작도 안했고
아직 공시등 확정된 소식이 안나와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겠습니다만 대규모 공사의 시공사로 서한이 사실상 확정됐다는
소식이 뉴스를 통해 며칠전에 나오기도 했습니다만 일단 이부분은 논외로...
최근 이달 중순 혁신도시 3,4차 분양신청이 성공리에 마감했습니다.
http://bizn.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405221055018&code=920202&med=khan
(기사 일부)
대구혁신도시 마지막 민영아파트로 관심을 모았던 대구혁신도시 서한이다음 3,4차가 최고 9.58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주)서한이 대구혁신도시에 분양한 서한이다음 3,4차의 1순위 청약접수결과 477가구(특별공급 147가구 제외) 모집에 3,673명이 신청해 평균 7.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6월 2,3, 5일에 실계약에 들어가는데
총 624세대중 147세대는 혁신도시에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종사자대상으로 특별공급신청에 의한 우선배정물량이라
이미 계약된거나 다름없고 나머지 477가구의 평균경쟁률이 7.7대 1인데다 여러 분양혜택과 혁신도시 마지막 민간분양임을
감안시 100%계약이 어렵지 않게 예상되는데 어찌됐든 그렇다면 긍정적인 모멘텀임에는 분명해보입니다.
올해는 이제 매분기 갈수록 실적이 우상향이고 내년은 올해보다 더 좋은,
준공사업장이 올해는 2개 내년은 4개여서 이익이 더 늘어나는 구조고
영업이익률이 5%안팎의 기존의 관급공사 위주에서 그런 관급공사 규모는 유지한채
영업이익률이 10~15%에 달하는 분양도급 및 자체 분양사업이 2012년부터 해마다 갈수록 확대되었고
그런 분양사업이 사업마다 100%분양이 이어지는 완판행진과 함께 2012년부터 확대된 분양사업이 올해부터 준공시기가
도래해 이익이 급증하는 시기에 접어든 것이 서한의 투자포인트인데 결국 1분기 실적공시후 이러한 기존의 투자포인트는
수주잔고(특히 분양쪽 수주잔고가 큰데 이 부분이 향후 더 커짐)와 2분기 이후의 수주현황과 향후 이익전망을 고려시
여전히 유효하고 오히려 더 강화되는 부분들이 추가적으로발생하고 있습니다.
즉, 애초의 투자 아이디어와 펀더멘틀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1분기 실적에 대해선 시장에서 오해가 개입됐을 소지가
있고 그러한 오해와 시장지수 하락으로 인한 큰 폭의 조정은 다시 찾아온 좋은 기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