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빌레(ducklove)
회원 1:1대화
http://cafe.naver.com/vilab/38542
카페에서도 자주 언급된 종목입니다만 본주가 반토막난 관계로 먼저 들어가신 분들은 손해가 꽤 있으실 것 같습니다.
스펙
- 전환우선주 (2014년 12월 30일 보통주로 전환, 단 배당 미지급시 연장 가능)
- 확정배당 (주당 552원, 현재 가격 기준 9%대)
- 의결권 있음.
간단하게 그냥 일반주에 배당만 더 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당연히 이론가는 일반주보다 높지만 시장의 비이성 덕분에 이론가보다 약 20% 가까이 저렴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재 가치가 적정가라고 가정하고 정확하게 우선주의 기대 수익률을 한 번 계산해보죠.
이글을 쓰는 현재 보통주 / 우선주 가격은 계산하기 편하게 딱 6,900 / 6,000원이네요.
계산을 단순화하기 위해 무위험수익률과 배당수익률을 퉁치죠. (작년 배당액 기준으로 보면 실제로도 거의 비슷합니다)
전환 이후 총 주식수 = 보통주 수 + 우선주 수170백만 + 67백만 = 237백만
현재 시총 = 전환 이후 기대 총 시총 = 보통주 수 * 보통주 가 + 우선주 수 + 우선주 가 = 170백만 * 6,900 + 67백만 * 6,000 = 1,573 십억
전환 이후 주당 가격 = 총 시총 / 총 주식수 = 6,637원
우선주 기대 수익률 = (전환이후 주당 가격 + 배당 수익 - 우선주 현재가) / 우선주 현재가 = (6,637 + 552 - 6000) / 6000 = 20%
슬금슬금 오르는 금리를 보며 대출자들은 걱정이 앞서지만, 이를 반기는 곳도 있다. 보험사다. 보험사는 고객이 맡긴 돈을 70% 이상 채권으로 운용한다. 최근 금리 상승 추세가 뚜렷해지면서 보험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현대증권에 따르면 2000년대 들어 보험주가 크게 오른 경우는 모두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바닥을 치던 시점이었다.
2004년 말 기준금리 인하가 멈췄을 때 보험주를 사서 2007년 기준금리가 가장 높았을 때 팔았다면 300%의 수익률 달성이 가능했다. 2009년에도 비슷했다. 금리 인하 종료시점에 보험주에 투자했다가 금리 상승이 멈출 무렵 팔았다면 최고 70%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현대증권 이태경 연구원은 “앞으로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가 없다고 가정하면 지금은 보험주 매수를 고려할 때”라고 말했다.
지난 5월 2일 연 2.44%에 불과했던 국고채 금리(3년물 기준)는 최근 3% 무렵까지 오르면서
하반기 본격적인 금리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금리 상승은 왜 보험사에 유리할까.
채권값 하락을 의미하는 금리 상승은 보험사가 들고 있는 채권의 자산 가치도 떨어뜨린다.
이 때문에 보험사의 자본적정성 지표인 지급여력(RBC) 비율도 떨어뜨린다.
이런 우려 때문에 최근 금리상승에도 불구하고 삼성화재 등 일부 회사만 주가가 상승했다.
하지만 금리 상승은 책임준비금 같은 보험사의 부채도 동시에 감소시킨다.
금리 상승으로 이자부 부채가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결국 금리상승으로 보험사는 자산과 부채가 동시에 줄지만
통상 부채의 만기(듀레이션)가 더 길기 때문에 자산 감소보다는 부채 감소 효과가 더 커진다.
금융감독원 정은길 팀장은 “회계기준상 자산과 달리 부채는 시가평가를 하지 않기 때문에
금리 상승기에는 장부상으로 보험사 경영이 실제보다 더 나빠 보인다”며
“금리 상승이 (부채를 줄여) 보험사 경영 환경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고금리 환경에서는 보험사들이 새로운 채권에 투자할 때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 분석에 따르면 삼성생명·한화생명·동양생명의 경우 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기업가치가 각각 8%, 12.3%, 5.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로선 보험주 중에서도 손보주가 더 유망하다는 의견이 많다.
메리츠종금증권 윤제민 연구원은
“현 금리 상황이 생보사는 역마진을 다소 줄이는 정도라면 손보사는 흑자전환으로 들어서는 단계”라며
“앞으로 금리 상승속도가 가파르지만 않다면 손보사가 유리하다”고 말했다.
특히 손보사 중에서도 보유자산의 만기가 짧은 회사(LIG손보·동부화재·현대해상 등)가
고금리 채권으로 빨리 갈아탈 수 있어 유리하다는 평가다.
반면 삼성증권 신동오 연구원은 “고금리 시절에 판 역마진 상품이나 확정금리 상품이 생보사가 더 많다는 점에서
금리 상승은 생보사 주가를 더 많이 끌어올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험주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쏟아지고 있지만 막상 보험사들의 올 1분기(4∼6월) 실적은 저조하다.
생보사들의 순이익이 4115억원, 손보사 486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각각 1.8%, 11.9% 밑돌았다.
생보사는 즉시연금 비과세 혜택축소, 손보사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이라는 악재로 실적이 부진했다는 평이다.
대신증권 강승건 연구원은 “보험주 상승 요인이 충분하다”면서도
“생보는 신계약 성장률이 주춤하고, 손보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고
올 하반기 이후 태풍·장마·폭설 등 계절적 리스크가 남아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광진의 투자법 : ROE 20기업중 PBR 1대의 기업을 찾아라 (10%하락시는 50% 손절매)
- 저는 이익을 가져다준 주식은 비교적 오래 가지고 있습니다. 평균 1년 정도요. 중소기업 주식은 10% 올라서는 안 돼요.
그것으로는 제 목표 수익률을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100% 오르면 만족하면서 매도합니다.
ㅇ 삼양제넥스(우)
- 옥수수 가격, 환율 등이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의약품 분야(자회사, 주사제)의 실적 호전도 기대
- 옥수수 가격과 환율에 크게 영향받는 회사이며, 6개월전 재고가 현재 가격에 반영되는 구조.
(옥수수 가격은 ‘12년 7월부터 급등하기 시작하여 금년 4월에 크게 하락: 8불에서 7불이하로)
- 회사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정적 BM하에서 가격이 비싸지 않다는 것. 통상 pbr 0.5 수준에서 평균 주가가 형성되어 왔고,
‘10년에 가장 실적이 좋았으나 그 이후 옥수수가격 상승으로 실적 악화
- 최근 회사 합병이후(홀딩스로 투자부분 이관/ 주식수 감소로 인한 ROE 상승),
3월중순부터 거래 재개 후 계속 상승(68000원에서 시작해서 거의 50% 상승). 기관이 팔고 외국인과 개인이 사는 구조
- 현 주가는 94,500원이나 우선주는 37,750원으로서 덜 올랐음. per는 6수준, pbr 0.4 수준으로서 좀 더 상승할 여지가 있음.
특히 우선주는 배당 메리트까지 있음(5%).
- 과거 10만원까지 간 것을 볼 때 본부 10만원까지는 무난. 우선주는 45,000원까지 갔으므로 우선주를 집중 매수할 필요
ㅇ 에스티아이
- 최근 OLED 및 삼성전자의 투자 증가, 작년 수주 이월 등으로 올해 1, 2사분기 실적은 좋을 것으로 예상.
특히 전자잉크 장비부분은 꿈을 주고 있음.
- 다만 작년 실적은 2011년 대비 매출이 20%이상 줄었음 (경기부진에 따른 정체). 사실상 매년 영업이익이 80억 정도,
순익이 50억은 나올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현 시총 400억은 향후 25% 추가 상승 가능성
- 가치 평가 측면에서는 현재 주가는 2012년 실적 기준 per 10, pbr 1.5 수준으로 싸다고 볼 수 없음.
- 그러나, 상반기 실적 호조가 예상되고 전자잉크 제품 분야가 뜬 다면 좀 더 상승가능할 것
- 2007년 4000원까지 간 것을 볼 때 실적에 따라 4000~4500원이 가능할 듯
- 매출 상승 및 영업이익 등을 유심히 지켜볼 필요
ㅇ 신성델타테크
- 사출회사로서 영업이익이 5~7%로 낮으나 최근 LG휴대폰 호조로 올해 실적 기대가 됨.
- 회사 가이던스는 매출 3400억, 영익 160억원이며 이는 사상최대 실적이었던 2009년도 수준을 넘어서는 것.
이보다 엄청 할인해서 순익이 90억정도 된다고 가정하면 주당순익은 450원 수준으로서 per 10을 적용할 때
최대 4500원까지 가능할 듯.
- 1/4분기 실적이 얼마나 획기적으로 개선될 지가 관건. (매출 800억은 되어야)
- 기술적으로는 2007년 및 2009년 6000원까지 갔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