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든 분들 새해 행복 많이 받으세용...^0^*...

또 다시 월초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 계속 가치확산지수를 올릴지 모르겠지만 맞지 않는 날까지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닙니다. 그냥 마음 내키면 올리고 안 내키면 안 올리고, 제 마음대로 하겠습니다...ㅋㅋㅋ)

어느 것부터 자료를 올릴까요? 일관성을 갖기위해서 저번 달과 같은 순서로 올리는 게 맞겠죠?

맞는 자료만 보여주면 안되니까 말이죠...^0^*...

그럼 가장 먼저 경상수지부터 시작해야 겠군요.

11월 무역수지가 40.5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고 했었는데 11월 경상수지는 42.7억 달러 정도 흑자로 마무리 되었군요.

그렇다면 이번에 발표된 12월 무역수지 흑자가 33억 달러 정도 되었다고 하니 12월 경상수지 흑자는 30억 달러 정도로 봐도 될 듯 싶습니다. 위의 그림은 30억 달러 경상수지 흑자를 값을 써서 만든 자료입니다. 

저번 달에도 말씀드렸지만 실물적 경기순환 지표인 경상수지가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서 올 한해 사상최고의 경상수지 흑자 달성이 무난하리라 예상됩니다.

자 여기서 고민이 생깁니다. 사상최고의 경상수지 흑자 달성?

달러가 무지하게 들어왔다는 사상최고의 경상수지가 올해 어떠한 영향을 끼칠까요?

과거의 패턴이 미래의 방향을 제시한다고 봤을때(물론 백미러를 보고 운전을 한다는 것은 바보같은 것이지만 백미러 없이 운전하다는 것도 끔직한 일이겠죠...^0^*...) 어떤 영향을 줄 것이리고 생각하시는 지요?

전 실물자산에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부동산에 말이죠. 제가 내년에 아니 올해 부동산이 오를 것 같다고 말하는 근거가 바로 사상최고의 경상수지입니다. 왜 그런가에 대해서는 과거의 자료를 거의 다 조사했으니까 완성이 되면 허접스런 분석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그렇다고해서 부동산기대수익률이 높다는 것은 아닙니다...^0^*...)

 2009년에 사상최고의 경상수지 달성이 무난하다라고 모든 전문가들이 말합니다. 그리고 올 2010년은 2009년 만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제가 보니까 보통 올 경상수지를 150억 달러 정도 예상들 하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전문가들의 말을 기반으로 해서 예상 경상수지 연환값을 만들어 봤습니다.

위와 같이 되는군요. 아주 안 좋은 모습입니다. 코스피지수의 조정은 필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번달에 이렇게 말씀드렸죠.

점선안의 맨꼭지점이 내년 1월입니다. 예전부터 계속이야기 했지만 어쩌면 마지막 매도의 기회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말은 12월이나 1월에 반등이 올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다음엔 다시 하락으로 방향을 잡을 것이고...

(음~ 자꾸 점쟁이가 되어가는 기분입니다.)

위의 저번 달 생각과 지금의 생각에 조금도 변화가 없네요...^0^*...

저 같은 경우는 12월 초까지 소극적인 분할매도 전략인 상승감액분할매도법(상승한 금액만큼 매도)을 마무리하고 12월에 적극적인 매도전략을 썼습니다. 주식비중을 대폭적으로 줄였다는 말씀입니다. 1월달까지 점차적으로 줄일려고 했지만 마침 주변에 잔고증명 해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경낙자금 대출 해달라는 건도 있고 해서 욕심을 버리고 월2%로 빌려주었습니다.

자 여기서 화폐적 경기지표로 넘어가기 전에 실물적 경기지표를 하나 더 보죠. 교역조건에 선행하는 선행교역조건입니다.

계속 안좋아지고 있습니다. 교역조건이 안좋아지고 있다고요...ㅠ.ㅠ...

  자 우울한 기분을 좀 털어버리고 화폐적 경기순환 지표인 장단기금리차를 보시죠.

11월 국고채3년물의 급격한 하락이 12월엔 급반등으로 마무리되었네요. 내심 12월말에 초반에 많이 올랐던 부분을 되돌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급반등으로 마무리되었네요. 1월달마저도 국고채3년물이 상승으로 마무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장단기금리차 하락각도가 급하지 않고 완만해지기 때문입니다.(급하게 하락하지 않으면 그나마 괜찮음) 위의 그림에서 빨간 점선의 하락 각도가 완만했던 2004년,2006년도의 하락은 건전한 조정이었습니다.(전 늘 건전한 조정이 짧게 그리고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람이 많습니다...^0^*...)

그리고 장단기금리차 그리고 기준금리 인상에 많은 영향을 주는 소비자물가지수(3MA)가 9월부터 4개월 연속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가 기준금리에게 인상 안할꺼냐고 계속 물어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기준금리는 후행지표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야기 합니다. 완만한 인플레이션 상승은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는 신호이기에 보통 상승초기엔 금리와 주가는 동행한다고요. 그래서 완만한 인플레이션을 좋은 신호라고 말합니다. 저도 그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나라에선 인플레이션 상승과 기준금리의 상승 시기가 다르다는게 문제입니다.

즉 이런 순서가 형성되더라는 것이죠.

경기호전-->통화회수-->예대금리인상-->소비자물가상승-->기준금리 인상.  2005년도 기준금리 인상을 빼곤 거의 다가 기준금리를 인상할때 이상하리 만큼 주가가 꼭지라는 점입니다. 이말은 무슨 말인고 하니 선행적인 기준금리 인상을 하지 못하고 후행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대부분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후행지표인 기준금리를 가지고 주식과 동행한다든지 아니면 선행한다라고 생각하면 수렁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한마디로 확률론적인 관점에서 기준금리 인상은 악재입니다.

전 빨리 인상했으면 좋겠습니다. 늦추면 늦출 수록 후행하는 정책 즉 뒷 북치는 정책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Yield gap입니다. 오랫만에 Yield gap을 올리네요.

Yield gap, Fed모델이라고도 하죠.

한번보죠. 우선 조정Yield gap이 아닌 그냥 Yield gap(?)입니다.  

2007년도와 비슷한 구간에 와 있는 모습이 보이실 겁니다.

국고채3년물(4.41)-주가수익률(1/23.68 -->4.22)= 0.19(+채권투자유리)

조심하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 것만 보면 꼭 더블딥이 올 것 같습니다...ㅠ.ㅠ...

늘 이야기 했지만 전 Yield gap보단 조정Yield gap을 주로 이용합니다. 주식이 채권보다 위험자산이니 채권에 50%할증을 주어서 계산하는 게 더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2003년도 이후의 대세상승을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역시 2007년도와 비슷하니 조심하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경기선행지수입니다.

아직까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선행지수에 선행하는 확산지수 때문에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경기선행지수에 선행하는 확산지수가 하락추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8.0에서 8.0으로 횡보하다 이번달에 다시 7.6으로 하락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전 경기선행지수가 12월에 꺽였다고해도 놀라지 않겠습니다.

자 이제 마지막으로 확산지수에 선행하는 가치확산지수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역시나 계속 계속 하락 중입니다. 언제까지 저렇게 하락을 계속할 까요?

명확하고 확산적이면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지표들이 조심하라고 계속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전 단지 선행하는 여러지표들을 단지 조합하여 보여 드렸을 뿐입니다. 투자의 판단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전 친목모임 펀드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운용방식은 가치가중포트폴리오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는데요. 그 행복한 펀드는 매도(?)가 없습니다. 단지 가치가중에 중점을 둔 포트비중 조절만 있을 뿐입니다. 그러니 어찌보면 전체시장에 대한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시장에 노출된 위험을 회피하고자 12월말에 레버리지(주식담보대출)를 조금써서 인버스에 투자하였습니다.

어찌보면 좀 공격적인 위험회피일지도 모르겠는데요. 자기자신은 위험회피차원에서 나름대로 안전자산으로 이동해 놓았구선 펀드는 그대로 두는 게 말이 되느냐는 말이 좀 있어서 이번엔 좀 적극적인 위험회피를 해 보았습니다. 어떻게 될까요? 잘 돼야할텐데...^0^*...

 드디어 2010년 1월이 되었습니다. 어쩌면 마지막 매도 기회가 올지도 모르겠다고 작년가을부터 떠들고 다녔는데 어떻게 될까요?

맞던 틀리던 전 행동에 옮겼습니다. 흔들리지 않겠습니다. 맞던 틀리던, 수익률이 좋던 나쁘던, 소외당하던 안당하던,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거시경제에 대한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기에 요즘 전 기업분석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올 기회를 놓지지않기위해 말이죠...^0^*...  

이상 조정 후 반등에서 소외 당하지 않기위해 열심히 기업분석하고 있는 1조부자(一助富者)의 가치확산지수 발표를 마치겠습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