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SPAC)이란 새로운 상품이 나온다고 하는군요.

제가 이쪽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아래기사에 나오는

‘SPAC 연도별 투자수익률’이란 것 때문이었습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09&no=655695

SPAC 첫해 투자를 한 경우 평균 98.1%의 수익이 발생했더군요.

이거 대박이다!!!

한국에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조사해보니,

현대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우증권, 신한금융투자쪽에서 조만간 공모를 할 예정이더군요.

그런데, 모두 “녹색성장, 신성장동력산업”쪽 기업을 인수한다고 표방하더군요.
(이거 정부의 입김이 들어간 건가??? 어떻게 모두 녹색이지...???)

음… 제가 제일 싫어하는 “녹색성장”산업이더군요. ^.^

어째건,

대충 계산해봐도 수천억원의 돈이 녹색산업하는 비상장회사를 사려고 난리를 치겠다고 하는데,

우리 나라에 녹색관련 비상장회사가 그렇게 많나?

모두 사겠다고 난리 치면 장외가가 많이 올라갈텐데,

수익률이 미국의 첫해처럼 나올까?

의문이 생기면서,

그럼, 미리 녹색관련 비상장주식을 장외에서 사면 돈 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만간, 시장을 답을 주겠죠,

“그건 니 생각이고~~ “이라고 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