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은 옛날에 교회다닐때 갔었고요. 집은 수원이고 직장은 목동입니다. 요즘은 통 갈일이 없네요.
묵은지 김치찌게 집에서 짜장면을 파는지도 다 사연이 있어요. 원래 용어상 오모리 찌게가 맞는데.
상표법상 고유명사는 상표등록이 안되게 되어었어서 오모가리로 바꿨다고 하네요.
혹시나 해서 제가 특허청에서 상표를 찾아봤는데 지금은 오모리, 오모가리 다 등록이 된 상태입니다.
여담이지만 우리나라 상표, 저작권 등록은 원칙이 없고 너무 심사관 자의에 의존한다는 느낌입니다.
어쨌든 전 김치찌게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집은 제 입맛에도 잘 맞습니다. 전 매운것을 잘 못먹는데
짜장면하고 같이 먹으면 이게 나름 궁합이 맞더라고요.
네~ 덕분에 새로운 음식을 알았습니다. 캬오님도 잘 아시는 곳이군요. 참고로 저는 줄 서서는 절대 안먹습니다. 좀 못하더라도... 옆집으로... 메뉴를 바꿔서라도...^^
수원에서 다니시려면 목동은 좀 멀겠습니다. 목동은 뭐 맛있는 거 없나요? 목동이라면 제 집에서 별로 멀지 않으니 가르침을 받으러 가기 편할 것 같으네요.
가르침이라뇨.. 제발 농담이라도 그런 말씀은 하지마세요..^^
목동은 동네 분위기가 그래서인지..고급스럽거나 젊은연인이 좋아할만한 분위기 있는 곳들이 있지만
저같은 서민들이 좋아할만한 맛있고 푸짐한 곳은 없습니다. 아파트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곤 하지만
32평이 6~7억이 넘습니다. 실거래는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고요. 숙향님 시간이 되시면 제가 찾아뵙고
소박하게 한잔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침 신문을 보니까 템플턴자산운용의 CIO 브랜트 스미스라는 분이 중요한 조언을 주시네요.
"가장 나쁜 투자습관은 장기간 수익을 추구하는 포트폴리오를 짜 놓고 단기 시장 변화에 신경쓴다는 점이다. 이렇게 시장에 일희일비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자산을 까먹는 지름길이다. 시장을 예측하려 하지 마라"
그렇죠. 자꾸 이 정부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지금은 마냥 기다리기엔 불안하다고 하지만 어떤 행동도 하지 못하는 저로서 굳이 매일의 시세 변화에 너무 민감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최근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이라고 내 놓는 것을 보니 다시 불안해집니다. 이러다 내 심장이 온전할까?
오늘 이승엽의 요미우리와 히로시마의 일본야구경기는 오후 2 시에 하네요. 시작하는 모습을 보니 이미 히로시마 야구장은 관중이 꽉 들어차있군요. 오늘 휴일이 아닐텐데... 어제 경기에서도 보았지만 히로시마의 팬 응원이 대단하더군요. 부산의 롯데보다 우위에 있을 듯... 9회말 1:9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열렬한 응원을 보내는 것을 보면, 올해 4 강을 애타게 기원했던 부산 롯데팬이 생각납니다. 오늘은 히로시마가 요미우리를 이기고, 결국은 주니치를 꺽고 3 위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혜안님이 이 시간에... 요즘 여유가 좀 생겼나봅니다.
운동하는 분은 자신이 즐기는 운동 경기에서 인생살이와 닮았다는 말씀을 많이 하는데요. 뭐든 갖다붙이기 나름이겠지만 야구만큼 인생의 희노애락을 모두 포함한 운동경기가 있을까 싶습니다. 연장까지 가지 않는다면 9 회까지 양팀 공평한 공수의 기회를 주면서 아무리 많은 점수차로 지고 있더라도 9 회말 2 Out까지는 여전히 역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어제 히로시마의 팬들이 8 점차로 지고 있으면서도 열심히 응원한 것도 아직 우리는 역전의 기회가 있으니까 선수들에게 열심히 해달라는 마음을 전달하려는 것일테고요. 지금 6 회까지 히로시마가 2:0으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안타수는 요미우리가 훨씬 많은데, 묘하게 점수로 연결되지 않는 것은 팬들의 응원의 힘이 미친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그렇더라도 요미우리에는 홈런타자가 즐비한 탓에 아직 맘을 놓을 수가 없겠네요. 잠깐 맘을 놓는다면 여지없이 당할 수 있으니까... 그래서 흥미진진합니다.
제가 좋은 해설자는 못되지만 경기는 무척 재미있게 봅니다. 오죽하면 아내나 아이들이 야구팬이 되었을까요. 아빠가 저렇게 즐긴다면 뭔가 있을거라고 생각했겠죠. 혜안님과 함께 통닭을 안주로 맥주 마시면서 야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좋겠습니다. 롯데가 천신만고끝에 한국시리즈까지 올라온다면(아무래도 롯데는 3 위로 시즌을 마칠 것 같고, 그렇다면 삼성과 3-4 위전을 한 후 두산을 꺽어야 SK와 만날 수 있을텐데, 냉정하게 볼 때, 무척 어려워 보입니다) 인천 문학경기장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참.... 8 회초에 첫타자 이승엽을 겁을내고 피하다 볼넷으로 내보내더니... 대주자 넣고서 힛앤드런 성공... 아베를 걸러 만루 만들고 강습 땅볼로 한 점 넣고서 어제 삼진 4 갠가(?) 먹으면서 극도로 부진했던 탓에 선발에서 제외되었던 요미우리의 얼굴 다카하시가 대타로 나와선 3 점 홈런... 순식간에 4:2로 역전시키는군요. 요미우리의 힘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인상좋고 맘씨만 좋은 것 같던 요미우리의 하라 감독은 요즘 작전이나 선수 기용이 제대로 맞아들어가고 있습니다. 실망하는 히로시마의 팬들의 마음은, 늘 골찌에서 헤매던 부산 롯데 팬인 제가 잘 압니다. 아직 8, 9 회 두 번의 공격이 남았으니 분전해야죠^^
부산 롯데에 임경완(임작가로 알려져있죠)이 있다면 요미우리에는 토요타가 있습니다. 역시나 4:2로 앞선 8 회말에 나와선 첫타자 기습번트를 허둥대다 안타로 만들어주고선 우왕좌왕 결국 2 점을 내주는 원인을 제공하네요. 4:4로 8 회를 끝냈는데, 우리의 이승엽은 이미 대주자와 바뀌면서 나와버렸고... 오늘 요미우리의 연승이 불안하지만 8 회말 찬스에서 역전을 하지 못했으니, 히로시마도 별로 나아보이지 않으니... 이제 퇴청해서 흥미있는 게임에나 집중해야 겠습니다.
네~ 코스똘라니님^^ 아내가 늘 얘기하는 저는 야구와 주식이 화제에 오르면 신나는 사람... 그외는 아무 재미가 없는 사람입니다
공명님, 소주는 패트로 된 작은병이 나온 이후론 별로 걱정할 필요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보니까 평소에 야구엔 별로 관심이 없었던 것 같은 혜안님이 관심을 보인 탓에 야구에 대해 신나게 수다를 떨었군요. 어제 요미우리 경기는 8 회 대주자로 이승엽을 빼낸 것이 결국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연장에 들어갈수록 한 방이 정말 필요한데...
롯데의 경기는 두산전 3 연패 이후 별로 관심을 갖지 않으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보는 통에 어쩔 수 없이 흘깃거리며 보았는데, 뭔가 풀리지않는...찜찜함... 어차피 3 위할 것으로 생각하는 만큼 지금보다는 시리즈 마지막 몇 경기가 중요하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경기를 치뤄야하는데 이대호나 가르시아가 지친 표정이라... 이하 생략^^
롯데보다 이승엽을 걱정했었는데, 이승엽의 어제 활약이 대단했지요. 거인이 10연승하면서 한신과 동률이 되었는데... 이승엽 때문에 거인을 응원하지만, 한신이 우승하면 일본의 경기가 살아난다는 속설이 있어 내심 한신의 우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SK 김성근 감독이 롯데가 며칠전 한화와의 1 차전을 이겨 4 강 확정된 후 샴페인을 터뜨리며 즐거워하자 너무 빠르다고 농담처럼 꼬집었었는데요. 8 년 동안인가요? 롯데가 4 강에 한 번 들지못해 얼마나 기쁜일인지는 저 역시 마찬가지지만 이미 4 강은 기정 사실화된 상태에서 그렇게 법석을 떨 일은 아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후일담으로 로이스터 감독은 숙소로 돌아간 후 코치진과 다음 경기를 대비했다고 하지만...
어쨌든 이후 다음날 한화전을 필두로 두산전 3 연패까지 4 연패를 기록했습니다. 한화전도 그랬고 두산전 첫째날 경기는 무척 아쉬운 경기였는데요. 그래서 둘째날 경기 패배는 예상되었던 것이고 어제 경기는 등산으로 인해 아예 보지도 못했는데, 거의 필연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롯데보다 이승엽을 걱정했던 것은 이승엽이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어 국가의 자존심 문제가 있었던 때문이고 롯데가 만약 2 위를 하지 못하더라도 3-4 위전(플레이오프라나요?) 부터 볼 수 있으므로 경기하는 선수들은 힘이 들지 몰라도 보는 우리야 즐거우니까... 어쨌든 코리안시리즈에서 1 위를 할 수 있는 기회는 있으니까요.
주식시장은 지난 주말 개인이 8 천억이나 팔아댔는데, 꽤나 혼이 났던 모양입니다^^ 나스닥 선물이 2% 이상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 굳이 매도하더라도 하루만 참았더라면 좋았을텐데요... 어쨌든 우리가 쉬는 사이에 미국 증시가 많이 올랐으니 오늘은 그냥 즐기면 되겠지요. 어차피 매도할 만한 기업은 없고 올라봤자 보유종목과는 거리가 멀고... 풍요로운 가을은 아직 저한테는 먼 얘기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승엽의 홈런과 롯데의 분전에 더 흥분하는 모양입니다. 오늘은 월요일인데도 요미우리 경기가 있네요. 시세판은 덮어놓고 공부나 하면서 저녁 6 시까지 느긋하게 기다려야 겠습니다. 요즘은 그런 때인 것 같습니다.
시장에 힘이 없다..... 좋아 보이는데요.... 바닥다지기 정도라고 보고요. 단기적으로 주가를 움직이는 것이 수급이라면 지금은 고놈의 수급이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 아닐까요? 그렇든 말든 제가 보유한 주식들은 철저히 외면받고 있는 중이라... 빨리 한 해가 가고 그래서 다음 번 배당금 들어오기만 기다립니다.
이승엽 선수는 어느정도 궤도에 진입한 것 같습니다. 오히려 롯데가 걱정인데..주축선수들 대부분이 단기전
경험이 없어서..이게 어떻게 작용할 지 모르겠습니다. 이럴때는 중심이 되는 베테랑선수가 있어야 하는데..
조성환선수가 키 플레이어가 되지 않을까.. 즉 이선수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요즘은 이승엽 선수도 그렇지만 MLB에 있는 추신수 선수의 활약이 정말 대단하던데요.
제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직구는 얄짤없이 넘기더군요. 내년에는 플래툰이 아닌 레귤러로 풀타임을 소화할
듯 싶습니다. 야구는 이런저런 예측을 하고 틀려도 부담이 없는데..주식은 그렇지가 않네요. ^^
야구에 대한 PRIOR님의 해박한 지식에 많이 배웁니다. 추신수 야구는 중계시간 이유 등으로 직접 흐름을 보기가 어려워 뉴스시간에 잠깐씩 보고 신문에서 활약상을 보게되는데, 요즘 대단하더군요. 메이저리그에선 아무래도 투수보다는 타자가 성공하기가 힘든데 그의 시원한 방망이가 정말 좋더군요. 그렇지만 아무래도 팀이 하위권에 있어 아쉽습니다. 다저스 정도의 팀에만 있더라도...
말씀처럼 야구의 예측은 재미로 시작해서 재미로 끝낼 수 있지만 주식은 아니죠. 그래서 그러려니 합니다. 한 두해 한 것도 아니고... 오늘 장은 의외네요. 아침부터 Nasdaq 선물지수가 하락하길래 아주 강하지는 않겠다고 생각했지만... 제 생각은 바닥다지기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보유한 주식과는 별개지만... 적당한 선에서 안정된다면, 한번쯤 눈길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숙향님 블로그처럼 고수들이 즐비한 곳에서 어설프게 주식얘기 했다가는 본전도 못 건질것 같아서요 ^^
내년도 클리블랜드는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올해는 헤프너, 빅터마르티네즈, 사이즈모어 등 주축선수들이
부상 및 컨디션 난조로 안좋았지만 내년에는 본 실력을 회복할 것이고, 보스턴에 코코크리스프를 트레이드하면서
받아온 앤디마테가 어느정도 포텐셜을 터트려주느냐가 관건이겠죠. 페랄타도 어느정도는 해줄 거고요.
단, 사바시아가 떠난 투수진은 안습인게..클리프리를 제외하고는 한게임을 맡길만한 선수가 없습니다..
작년의 철벽불펜도 과부하가 걸려서 붕괴된 상태이고요.. 샤피로 단장은 자체 팜출신 유망주로 팀을 탄탄하게
잘 꾸리고 있지만 아무래도 스몰마켓인지라..트레이드 시장에서 비싼선수를 물어오지 못하는게 흠이겠죠..
많은 사람들이 클리블랜드의 99년 라인업을 드림팀이였다고 회상하는데..그런시절은 다시 오지 않을 듯 싶습니다.
야구단을 운영하는 것과 주식투자는 어떤 부분에서는 상당히 유사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단장은 한정된 자본으로
최대효과를 내기위해서 적정가격을 지불하고 선수단 포트폴리오를 채워야하니까요. 잘하는 선수나 좋은 회사주식은
비싸기 마련인데 유능한 단장은 좋은선수가 부상이나 컨디션난조로 그해 성적이 죽썼을때 헐값에 주워가서 잘 써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클랜드 단장 빌리 빈은 선수들의 기량을 숫자(데이터)를 통해 평가하는 이른바 세이버 메트릭스
신봉자인데요. 주식투자로 말하면 roe가 높으면서 pbr이 낮은 뭐 그런걸 중요시하는 투자방법과 비교되겠죠..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추세매매자인 존 W 헨리는 20년전에 16,000달러로 투자를 시작해서 2005년에는
7억달러짜리 보스턴 레드삭스를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한 20년 이빠이 번 다음에 야구단 하나 운영하는게
꿈인데..아무래도 꿈이겠죠? ^^
빌리 빈이 '머니 볼'의 주인공인가요? 읽은 지 좀 됐다고 벌써 기억이^^
최선의 전략을 짠다고 하지만... 생각처럼 들어맞지 않으니까 재미가 있겠죠. 그래도 좀 더 길게보면 맞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분석을 하는 것일테고요. 그렇잖으면 펀드에 맡기든지 아예 이 시장에 발을 담그지 않는 것이 맞겠죠.
PRIOR님의 꿈이 크시네요.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미국만큼 많은 돈이 필요하지 않고... 구단을 만들 때/인수할 때 쯤에는 운영여건이 좀 더 나아질 것 같고(지금 상태로는 사직구장이 항상 만원이라도 적자라더군요)...
오늘은 야구팬으로선 진짜 흥분되는 날이네요. 사직에선 두산:롯데의 2 위 쟁탈전... 이승엽이 뛰고 있는 도쿄돔에선 한신:거인의 1 위 쟁탈전... 채널 잡은 손이 바쁠 것 같네요. SBS, MBC... 돌려가며 볼려면... 이겨야 할텐데...
오늘 주가가 많이 올라 기분은 좋은데, 다시 떨어질 것을 무서워하는 병아리 심장... 팔 거 있나 뒤져봐도 아직 매수가까지는 상한가 한 두 방이 필요하니... 고가 매도주문도 의미가 없고... 접대 골프하는데, 한 명 빈다면서 내일 시간 내달라는 고마운 친구 전화, 몇 달 만의 라운딩이라 연습장에 한 번 가야할 것 같은데... 게으럼이 병이라... 거실에서 샌드들고 흔들흔들... 어제 먹은 술이 덜깬탓이겠지만... 세상이 그럴 수 없이 아름답게만 보이는 오늘은 좋은날입니다.
오늘같은날 손실난 저를 보고 위안을 삼으세요 ^^
이승엽은 1군복귀 후 밀어쳐서 친 홈런이 정말 좋았습니다. 예전의 타격 밸런스가 거의 돌아온 것 같습니다.
유종의 미를 거둘려면 플레이오프에 올라가야 할텐데요. 막상 발동걸리니까 시즌이 끝나버리면 맥이 풀리잖아요.
저도 오늘은 편하게 야구나 봐야 겠습니다.
PRIOR님은 내려가는 방향으로 배팅하셨나보죠.
주말 정리를 해보니 뭐랄까.... 처참하다고 해야하나... 한 주간 동안 그 난리를 치면서 지난주와 비슷하게 끝났는데, 대형주 위주의 매수세 때문인지 소형주 위주의 제 포토 평가액은 엉망이네요. 오늘 개인이 무지막지하게 매도했는데, 다음주가 기대됩니다. 지수 방어를 위해 기관간의 비밀협정이라도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까지 드는군요.
판 걷어치우고 야구 시청 모드로 돌아가야죠. 사실 롯데보다는 이승엽에 대한 걱정이 많습니다. 홈런 세 개 친 날은 정말 좋았는데, 다음날 보니까 또 불안하게 하고... 말씀처럼 1 군 복귀 첫 타석에서 밀어친 홈런이 진짜 좋았는데요. 어쨌든 씰데없는 걱정은 집어치우고...
맥주도 준비하고 치킨도 배달시키고 했으면 좋겠는데, 어제 먹은 술이 아직은 아니라네요. 산책 다녀오면 좀 나아지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