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조 토의내용 정리

잘 들어가셨는지요? 토의내용 정리해서 올립니다.^^

날짜 : 7월 21일 수요일
대상 도서 : 현명한 투자자
발표자 : 88sunny
토의 참석자 : 덕천우덕, 캔디데잇, 낙관주의자, 고갱이, 1조부자, 좋은습관, 도시아이, Tripl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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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재가치 중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무엇인가?

- 미래현금흐름이 가장 중요하고 답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나 미래의 불확실성때문에 확신하지 못하는 면이 있고 따라서 현재의 자산가치를 주로 본다. 또한 수익성(몇 분기 정도 까지는)도 같이 봐야 한다.

- 내재가치를 특별하게 보지 않는다. 테마성을 보긴 하지만 기업의 경영자와 현금창출능력을 중요시하게 본다.

- DCF, 주주가치평가법, 안전마진 평가법 등 평가 방법을 활용한다.

- 시총상위 종목 중 급락한 종목위주로 접근한다. 초기에는 자산가치를 주로 봤는데 점차 이익을 많이 본다.

- PER, PBR, DCF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한다. PER/PBR밴드를 만들어 보기도 한다. 업종마다 밴드 적용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업종 종목을 모두 나열하여 가장 매력적인 종목을 찾는다.

- 미래가치 할인법, 평균PER, 자신이 직접 만든 미래가치 할인모형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하여 이 요소에 가중치를 두어 판단한다.  그래서 밴드 하한/평균/상한 선을 만들어 놓으면 시장이나 주가를 객관적으로 볼수 있어 매도(분할 매도)에 특히 유리하다.  가치투자자라면 이렇게 자기만의 내재가치를 뽑아보는 기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 여러가지 지표를 보긴 하지만 일단 저 PER를 만족해야 한다. 이후 자산가치, 미래 수익성 증가 가능성 등의 요소를 순차적으로 본다.

2. 높은 PER가 정당화 될 수 있는 종목은?

- 과거 현대중공업을 들 수 있을것 같다. 이익성장률의 기울기가 높다면 가능하다.

- 일시적으로 높은 PER는 정당화 될 수 있다.

- 수주기업의 경우 수주잔고 등을 파악하여 현재 고 PER가 정당화 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또한 정부정책과 이에 대한 관급공사(토목)의 예산책정이 확실히 배분될 경우 기업별 배분액이 나오는데 이러한 성장성 예측을 통하면 고 PER투자가 가능할 수 있다.(유진기업, 모건코리아 등)

- 기업의 판매예측이 특정요소에 명확하게 좌우된다면(예를 들면 유가가 오르면 판매가 늘어나는 매출 구조의 경우) 가능하다

- 어느 한 종목에 깊이 있는 분석을 하고 그 기업을 2~3년 앞을 내다 볼 수 있는 눈(분석)이 가능하다면 가능할 것 같다.

- NHN의 경우 PER가 30이지만 이익성장률은 매년 40%정도이다. 과거 성장률로 판단할 수 없겠지만 이렇게 미래의 이익성장률을 예측할 수 있다면 가능할 것이다.

3. 주식투자 매수 기준은 무엇인가? 종목 스크린 방법을 공유해보자.

- 밸류스타, FN가이드 등의 분기실적 업데이트를 꾸준히 모니터링한다. 이익이 전분기대비, 전년동기대비 급증한 종목중에 이익이 미반영 되고 자산가치가 우수한 종목을 좀더 파고들어 분석한다.

- 투자 설명회의 추천주를 유심히 보기도 한다.

- 커뮤니티, 신문, 투자자와의 대화 등 다양한 방법을 모두 활용한다. 특히 악몽의 기울기(이익 하락폭이 큰)가 긴 종목중 하락세가 끝날 것 같은 종목을 유심히 본다.

- 위대한 기업, 해자가 있는 기업, 존경 받는 사회기업을 항상 주시한다. 매수여부는 안전마진이 확보되는 시점에서 들어간다.

- 거의 모든 방법을 본다.(공정공시, 자사주매입기사, 대주주 매매, 설비투자 기사 등 관심)
  저PER주의 경우 영업외 이익이 증가한 경우도 있으니 이러한 요소른 제외하고 보면 저PER가 지속 가능한 것인지 판단한다.
  아이투자 유료분석도 좋은 방법이다. 이익증가 미반영기업, 그레이엄 만족형(자산가치 우수) 등도 우수하다.

- 상장기업을 전부 보는 분도 계시다. 이러한 분과 자주 만나 얘기를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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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제가 어제 조금 늦었는데 오자마자 투입되어.. 급하게 진행하고 정리하느라 미흡한 부분이 많을것 같습니다.
혹시 빠진 부분 있으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어젠 늦게까지 좋은 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

감사합니다.